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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_2025

성전에서 살육을 당한 유다 백성들 <역대하 36장>

작성자boaskorea|작성시간25.12.31|조회수39 목록 댓글 0

● 오늘의 말씀_2025 ● 12월 31일

 

<역대하 36장> “성전에서 살육을 당한 유다 백성들”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그 백성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며 그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로 그 백성에게 미쳐서 만회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저희를 다 붙이시매 저가 와서 그 성전에서 칼로 청년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백발노옹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 또 하나님의 전의 대소 기명들과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왕과 방백들의 보물을 다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또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을 헐며 그 모든 궁실을 불사르며 그 모든 귀한 기명을 훼파하고 무릇 칼에서 벗어난 자를 저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매 무리가 거기서 갈대아 왕과 그 자손의 노예가 되어 바사국이 주재할 때까지 이르니라” (대하36:15-20)

 

 

『마지막 개혁자였던 요시야 왕이 애굽과의 전투에서 중상을 입고 죽은 후 유다 왕국은 급속히 쇠퇴합니다. 요시야의 죽음 이후 불과 23년 만에 네 명의 왕이 교체되고 마침내 유다 왕국은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합니다. 이런 유다 왕국의 급격한 쇠퇴와 멸망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우상숭배를 일삼았던 패역한 유다의 왕들과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그런데 역대기는 유다 왕국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할 때 예루살렘의 많은 백성들이 성전에서 죽임을 당했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아마도 그들은 성전으로 피신하면 안전하리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전 안으로 피한 그들은 바벨론의 군사들에 의해 그 안에서 무자비하게 죽임을 당함으로써 그들의 성전에 대한 신앙은 미신에 불과했음이 입증되고 말았습니다. 역대기 기자는 이런 불행한 최후에 대해서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성전)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선지자)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그들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한’ 결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우상숭배를 일삼으며 심지어는 성전에 이방 신상들을 세우고 그 앞에 절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또 그들의 삶에는 공의와 인자가 없고 탐욕과 다툼과 음란과 피 흘림이 가득했습니다. 그처럼 삶에서 말씀에 대한 순종이 없는 그들에게 성전은 더 이상 거룩한 곳도 아니고, 그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능력도 없는 돌로 지어진 건물에 불과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외함과 순종이 없으면서 종교적 의식이 거행되는 건물을 ‘성전’이라고 부르며 그 건물 안으로 피하면 하나님의 보호가 있을 줄로 생각했던 유다 백성들의 신앙은 미신에 불과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교회들이 신자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하기보다 많은 돈을 들여 지은 건물을 성전이라고 부르며 소위 성전 건축에 힘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국교회가 개혁이 되려면 이런 ‘성전 미신 신앙’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에 힘쓰는 ‘말씀의 신앙’으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우리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며 순종하는 교회들이 다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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