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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분위기로 연출된 상하수도학회 40년의 역사-농업용수의 다목적화,AI전문가 양성, 시설 노후화 개선은 숙제로

작성자환경경영신문|작성시간26.06.13|조회수11 목록 댓글 0

 

축제 분위기로 연출된 상하수도학회 40년의 역사

올림픽으로 보급률 증가, 페놀오염으로 수질강화

청계천 복원으로 중요도 상승 물관리일원화 시대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대한상하수도학회(회장 김두일)는 미래비전을 선포하면서 학회와 동행한 동반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한 축제행사로 펼쳐졌다.

김두일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0년간 상하수도는 도전과 극복을 통해 성장했다. 올림픽을 계기로 상하수도 보급률이 증가하였고, 1991년 낙동강 페놀오염사건을 계기로 수질 문제가 이슈가 되었으며, 2003년 청계천 복원을 계기로 물환경의 중요성이 커졌다. 2018년 물관리일원화를 통한 통합관리의 시대를 거쳐, 현재의 디지털·자산관리의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역사적 변곡점을 소개하며 “8, 90년대에 집중적으로 건설된 상하수도 시설들은 노후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대규모 투자와, 체계적인 유지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도시의 안전과 경쟁력을 지탱하는 상하수도 인프라는 지금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싱크홀과 지반침하, 관로 파손과 누수,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침수, 노후시설 증가와 재정 부담은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현실 과제이다.”라고 엄중한 현실을 진단했다.

따라서 학회는 “단순한 학술단체를 넘어, 국가 물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전문 플랫폼으로 나서야 한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스마트 센서와 로봇 기술, 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형 물관리, 기후위기 대응 등, 새로운 기술 혁신은 물산업의 미래를 크게 변화시킬 것이다.”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대한상하수도학회의 미래비전에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회는 ◾AI,빅데이터,디지털트윈으로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물관리를 실현하고◾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모든 국민이 체감하는 물복지 사회를 구축하며◾가뭄,홍수, 수질 변화에 대응하는 기후 회복탄력성 인프라를 구축하고◾물재이용, 에너지 자립, 자원순환으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실현하며◾국제협력과 기술 공유를 통해 세계 물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융합형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으로 혁신적 물관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선포했다.

축사에서 김좌관 물관리위원장은 상하수도학회에 논문 한편 기고하지 않았다면서 향후 물관리에 있어서 농업용수의 다목적화, 디지털혁명과 AI 전문가 양성, 2040 스마트자동화를 향한 준비와 노력을 주문했다. 전임 물관리위원장이며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배덕효 회장은 기후변화, 상하수도시설의 노후화, 시설운영의 AI접목, 해외시장 진출을 주문했다.

그동안 상하수도학회에 후원을 하고 동반관게를 지속한 공공기관과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공기관으로는 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상하수도협회와 대우건설, 롯데건설, 한일네트워크, PPI파이프, 한국주철,한미엔텍(사진,임동혁회장과 임원들), 탑전자,서용, 관로연구회, 도화엔지니어링등 50개 기관과 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회가 중소기업 다수에게 감사함의 표시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에 학술부문 최재우(과기연), 기술부문 권은미(에코스타), 상하수도발전 공헌상에는 정책부문 삼성전자 황석태, 입법부문 권영진, 국회물포럼(회장 한정애), 운영부문 K-water,한국환경공단, 학회 40주년 공로상으로 김형숙( K-water), 조민현(삼아), 위미경(상하수도협회), 학술공로상에 오재일(중대), 논문공헌 김상현(부산대), 김진근(제주대), 차세대연구자상 송원중(창원대), 오유진(서울시립대)교수가 받았다.

주요 참석자로는 기후에너지부 조희송 물관리정책실장, 물관리위원회 김좌관위원장, 한국물포럼 곽결호회장, 한정애 국회물포럼회장, 배덕효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역대 학회장으로는 초대 박중현(1-6대), 김성순(7대)회장과 13대 박주양회장만 불참한 가운데 정태학 8대 회장 이후 현인환, 최승일, 김응호, 김영관, 박규홍, 오현제, 배재호, 구자용, 김건하, 권지향 전 회장등이 참석했다.

대한상하수도학회는 초창기 위원회는 편집위원회만 운영되다가 8대 정태학회장시절부터 학술, 기획운영, 국제, 산학연협력위등 5개 위원회, 수도연구회,하수도연구회, 빗물이용연구회등 3개 연구회로 확산되었다. 9대 현인환회장 시기에는 LCA연구회, 막여과수처리,관로연구회등 3개 연구회가 새롭게 태동하여 11대 김응호회장까지 6개 위원회,6개 연구회로 운영되었다. 12대 김영관회장 시기에는 부실한 연구회(LCA연구회,막여과)가 폐지되고, 13대 박주양회장시절 막산업발전, 개도국적정기술연구회가 새롭게 조직되었다. 17대 구자용회장시절 상수도발전, 하수도발전위원회가 신설되었으나 18대 김건하 회장시절 폐지되고 물산업진흥위원회와 하수도-x연구회, 기술선진화특별연구회, 운영기술혁신연구회가 신설되었다. 19대 권지향회장 시기는 10개 위원회, 물산업정책, 미래해수담수화, 미래상하수도정책, 산업용수연구회등을 신설 14개 연구회로 확산되었다. 현 20대 김두일회장은 학술지, 산업위등을 폐지하고 상수도발전, 물산업발전, 기술, 여성특별위등을 신설한 11개 위원회와 전임 권지향회장과 맥락이 같은 14개 연구회로 운영하고 있다. 학회의 시기마다 연구회나 위원회의 활동반경이 새롭게 부각되거나 폐지되는 시대적 전환점을 읽을 수 있다.

 

창립 40주년 행사는 상하수도와 질긴 인연을 지닌 가족적 분위기로 치러졌다. 그러나 행사진행에서 학회연혁, 회고사, 미래비전, 40주년 기념사업보고등이 연속적으로 지리하게 이어져 기념사업보고는 생략되기도 했다. 6월10일 학회 40주년 행사일이 권지향 전임 학회장의 생일과 겹쳐져 촛불케익이 등장하면서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권지향교수는 학회 40년동안 유일한 여성회장으로 상하수도와 인연을 맺은 세월은 39년이다.)

 

(환경경영신문 https://ionestop.kr// 박남식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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