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5일 오늘의 말씀
성경본문 : 사사기 7장 1-14절
1. 드디어 전쟁이 시작이 됩니다. 바다의 모래같이 셀 수 없이 많은 미디안 군대가 공격해 옵니다. 미디안 군대와 싸워야 하는 이스라엘 군대는 3만 2천명으로 턱 없이 부족합니다. 비교할 수 없는 적은 수로 인해 이스라엘 군대가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더 많은 군대를 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군대가 너무 많다고 더 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이것으로도 너무 적은데 반대로 너무 많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너무 연약하기 때문에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안 된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동물들은 위기에 처하면 자기를 부풀려 크게 보이게 하여 자신을 보호하려고 합니다. 사람 역시 자신이 크게 보여야 안전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몸에 들어가 있는 내 힘을 빼야 하나님의 힘이 드러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은 내가 더 강한 힘을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내 힘을 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골리앗과 싸우는 다윗에게 골리앗보다 더 강한 힘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여전히 작고 연약했습니다. 다윗의 손에는 여전히 물맷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더 강한 힘을 주시지 않았지만, 다윗이 골리앗을 이겼습니다. 내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하나님은 커지고, 내가 커지면 커질수록 하나님께서 작아집니다.
2. 3만 2천명이 3백 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선택된 3백 명의 용사들! 이것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것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손에 있는 것이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이것으로 어떻게 5천명을 먹일 수 있습니까? 제자들이 질문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으로도 충분하였습니다. 오히려 12광주리가 남았습니다. 다윗은 모든 것이 넘치기 때문에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가 나의 목자시니.... 이것밖에 없지만 하나님께서 목자가 되시기 때문에 이것으로도 충분하다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부족하게 주시지 않습니다. 내 손에 있는 것이 작고 적어보십니까? 작은 것은 내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입니다.
3. 선택된 3백 명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그들에게 어떤 특별한 능력이 있었기에 선택이 되었을까요? 누구보다도 믿음이 좋았기에 선택이 되었을까요?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 자는 9천 7백 명. 물을 손으로 떠서 마신 자는 3백 명. 특별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믿음이 더 좋았기 때문이 아닌 그들의 숫자가 더 적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이유도 이스라엘이 가장 작고 연약한 민족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연약하고 작은 자들의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전쟁에 개입하시니 더 잘되는 것이 아니라 더 힘들고 어렵게 되어 갑니다. 신앙생활의 가장 무서운 위험 중 하나가 ‘승승장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패배보다 자만을 더 염려하셨습니다. 패배한 자는 다시 일어날 수 있지만, 자만한 자는 돌아오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승승장구’를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4.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꿈을 통해 승리의 확신을 주십니다. 또 다시 기드온은 놀라운 체험을 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꿈을 통해 승리의 확신을 주셨습니까? 모두 돌아가고 3백 명만 남자 기드온이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있는 기드온에게 하나님께서 체험을 통해 힘을 주고 있습니다. 말씀 하나로 충분하지 못하고 부족하기에 하나님께서는 체험으로 힘을 주십니다. 너무나도 부족하고 연약한 사사 기드온! 이스라엘의 승리는 기드온의 믿음과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이며 선물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선으로 사용하실 만큼 하나님은 충분히 전능하시고 신실하십니다. 우리는 사사 기드온이 아닌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