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덜지대지만 걷기 편하도록 바위 위치를 잘 잡아두셨네요.
하루 40~50명의 인부들이 10개월을 작업한 결과물입니다.
그 이전에 두 달 간 달마산 곳곳을 다니며 이 길을 설계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미황사 연잎밥 명품 도시락입니다.
다들 끝없는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미황사에서 이정도로 단체가 도시락 맞춰간 경우는 없었다며 걱정하셨는데,
우리는 감동하며 정말 맛나게 먹었답니다.
연잎밥 덕분에 미황사가 더 좋아졌어요.
사진 몇장 붙여서 파노라마로...
미황사 부도암.
이것이 숙종 때 만들어진 사적기록을 담은 비석인가 봅니다.
다시 미황사로 원점 회귀.
인도의 남방불교 전래 설화를 가진 미황사 답게 대웅보전 주춧돌에 바다와 관계된 거북이와 게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말끔하게 드러나 미황사의 멋진 모습.
역시나 사진이 밋밋하네요. 그렇게 걷고도 아직 마음에 묵은 때가 있나봐요.
정말 맛나게 먹은 오미자차와 팥빙수입니다.
팥이 정말 제대로 된 맛난 것이었어요.
돌아오는 버스에서 바라본 일몰이 넉넉하고 편안했습니다.
수니꺼님을 비롯해 환타님. 케이트님, 깜지곰님, 덤이님 등등 많은 분들의 배려가 보태져서
더욱 알차고 행복한 여정이 완성된 듯 합니다.
보탬 주신 모든 분들과 발걸음 나눠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압축후기에서 또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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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든 작성시간 18.05.14 강진 다산초당, 가우도는 얼마전에 다녀왔고~ 미황사 달마고도를 못가봤어요~ 일정이 안맞고 무릎도 부실해 못 가본 곳~ 꼭꼭꼭 가보겠습니다~ 비 온 담 날이라 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하늘이 더 돋보이는군요~ 발견이님의 사진은 언제나 제 마음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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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그루터기(羅柄哲) 작성시간 18.05.15 17 kM 둘레길의 원점회귀는 얘기 들었지만 너덜의 공포가 생각외로 편한길이었군요. 방송에서 본 연잎밥 먹음직스럽댔는데 끝내주는 맛이었겠습니다. 먼길까지 갓다오신 모든 회원님들 즐기셨겠고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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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니꺼 작성시간 18.05.15 자연을 그대로 살려서 아름다운 길을 만드신 분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18K 를 어떻게 걸었는지도
모르게 아름다운 풍광이 환성이 터져나오게 하더라구요~~^^
걷기에 이보다 좋은길이 어디있을까?
발견이님 감사합니다 ~~^^ -
작성자환타 작성시간 18.05.15 미황사 둘레길
해남 사시는 농부님으로부터
길이 열렸다고 꼭 가보라고
들었기에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열일 제치고 나선 길이었는데 예상대로 너무 좋았어요.
순수 인력으로 만들어져 자연을 그대로 살린 오솔길 같은 숲길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
비온 다음날에 싱그러운 숲길
걷는내내 행복했답니다.
명품길 열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