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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연 행사후기

제1회 난지생명길 달빛걷기대회 ♣행사: 2014년 10월 23일 오후 7시30분 ♣행사 후기

작성자발견이(발도행)|작성시간14.10.24|조회수139 목록 댓글 1

함께 즐긴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요.

그건 즐거움을 서로 나눈다는 뜻일 겁니다.  

 

어젯밤 3백여 명의 걷기동호인들이 아름다운 밤을 즐기셨습니다. 

봉사해주신 많은 동호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제1회 마포 난지생명길 달빛걷기대회에는

(발도행, 금수강산, 산들걷기, 유유자적, 세상걷기)가 함께 했습니다.

 

 

시작은 오후 7시30분이지만 3시간 전부터 도착하여 천막치고 물품 준비하고 합니다.

저녁의 대형 행사는 처음이라 여러가지 보완해야 할 것들이 있음을 느꼈지만 순조롭고 원만하게

착착 진행되어 갑니다. ^^

 

 

행사물품이 속속 도착하며 준비가 한창입니다.

 

 

 

오시는대로 기념품과 물품들을 드리며 접수를 진행합니다.

 

 

오늘의 촬영을 맡아주실 먼산보기님 몰카! ^^

 

 

행사장은 월드컵경기장을 배경으로 합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물품 배분과 접수를 하느라 다들 바쁘십니다. ^^

스텝으로 도와주신 분만 무려 사십여 분이 넘으시는 듯합니다. 와우... ^^

 

 

 

넓은 광장 곳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행사 시작을 기다립니다.

 

 

이런저런 식전행사를 마치고 걷기 전 기념촬영...

나누어드린 야광팔찌가 예쁘게 나옵니다. ^^

 

 

 

행사장 뒷정리를 마치고, 헐레벌떡 일행을 뒤쫓아 갑니다.

 

 

 

하늘다리 앞에서 세상걷기팀을 만났습니다. ^^

 

 

 

하늘공원을 향해 가는 길,

달도 안뜬 밤하늘과 정돈된 길이 몽환적입니다.

 

 

 

 

올해 억새축제의 경관조명도 역시나 멋집니다.

너무 형형색색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분칠이 심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니까요.

 

 

 

 

제 아이들도 커서 저 청춘들처럼 야간 억새축제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길 바랍니다.

 

 

 

 

 

한강의 야경은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언제 삼각대 갖고 제대로 함 찍어봐야 할텐데요. ^^

 

 

 

저쪽 억새밭의 조명이 살짝 뭔가 준비하는 듯합니다.

 

 

 

아,, 참 보기 좋습니다. 비록 저 유희의 빛을 밝히기 위해 지구의 에너지가 소비되겠지만, 그래도 보기에 좋습니다.

인간은 스스로를 파괴하는 유일한 동물이라는 말이 실감나기도 합니다.

 

 

 

한동안 하늘공원의 밤은 이렇게 밝았습니다.

 

 

 

사기 모양의 전망대를 향해서 가봅니다.

 

 

 

전망대 안은 억새에 이끌려 온 사람들도 가득합니다.

마치 밥주발 안의 밥알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카메라 든 밥알이 걷는 밥알을 촬영하고 있는 셈이지요. ^^

 

 

 

 

 

하늘계단을 따라 귀가를 서두릅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성공리에 이번 행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제2회 마포 난지생명길 달빛걷기대회는 11월 13일(목) 저녁에 열립니다.

제2회 대회는 가급적 앰프를 사용안하는 음악공연팀들을 길 곳곳에 배치한

에코음악 워킹소축제로 기획중입니다.

 

이때도 함께 즐거움을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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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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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엄지짱 | 작성시간 14.10.24 광릉 숲길 걸을 때도 중간중간 인형극에 오카리나 연주에 밴드 등 다양하게 즐거음을 주더라고요.
    다음 걷기도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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