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초 (Sedi kamtschatici herba)
과명 : 돌나물과(Crassulaceae)
학명 : Sedum kamtschaticum. Fisch. & Mey.
생약명 : 비채(費菜)
[기원] 기린초, 속기린초, 가는기린초 등의 전초(비채 ; 費菜)
[다른이름] 백삼칠(白三七), 마삼칠(馬三七), 양심초(養心草), 넓은잎기린초
[약초이야기] 기린초란 이름은 꽃과 잎이 중국의 전설에 나오는 상상속의 동물인 기린(麒麟)의
뿔을 닮았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분포 및 주산지] 전국의 산 바위 겉에서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아무르, 사할린에 분포한다.
[유사종] 섬기린초(Sedum takesimense), 가는기린초(S. aizoom)
[형태]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바위 겉에 붙어서 자라고 높이 5~30cm로서 뿌리가 굵으며
육질이다. 잎은 호생하고 도란형 또는 넓은 도피침형이며 끝이 둥글고 밑부분이 점차 좁아져서
원줄기에 직접 달리며 길이 2~4cm, 너비 1~2cm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 자리에 약간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피며 5수(數)이고 원줄기 끝의 산방상 취산화서에 많은 꽃이 달리며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5개이다. 꽃받침은 피침상(披針狀) 선형(線形)이고 둔두(鈍頭)로서
녹생이며 꽃잎은 피침형(披針形) 예두(銳頭)이고 길이 5mm정도로서 황색이다.
열매는 골돌로 별모양으로 배열된다.
[성분] 전초에는 aesculin, myricitrin, hyperin, isomyricitrin, gossypetin, gossypin, quercetin,
kaempferol 등이 함유되어 있다.
[사용부위] 전초(全草)
[채취 및 수치] 6~7월 개화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것으로 사용한다.
[효능] 화혈(話血), 지혈(止血), 이수(利水), 진정(鎭靜), 소종(消腫), 독충의 효능이 있다.
[주치료] 토혈(吐血), 편혈(便血), 뉵혈(衄血), 붕루(崩漏), 심계항진(心悸亢進), 정충(怔忡),
충타훈상(忡打塤傷), 옹종(癰腫)을 치료한다.
[처방] 탕전(湯煎)하여 쓴다.
[민간요법] 전초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약재외 활용] 봄철에 어리고 연한 순은 나물로 이용하고 뿌리는 구황식품으로 전초는 산나물이나
묵나물로 이용한다.
[재배기술]
● 재배적지
- 배수가 잘되며 다소 건조한 곳, 산지의 바위 위에서 잘 자란다.
● 번식
- 번식 : 줄기를 이용한 삽목과 포기나누기를 하며 종자는 9~10월에 결실되는데 워낙 미세하기
때문에 씨방 전체를 받아서 정리해야 한다. 포기나누기는 이른 봄에 큰 포기를 갈라서 심는다.
- 파종 : 종자는 바로 화분이나 화단에 뿌리거나 종이에 싸서 냉장 보관하여 이듬해 봄에 뿌린다.
종자 발아율도 매우 높고 삽목(5~6월)을 했을 때도 뿌리가 잘 생성되는 품종이어서 대량
생산에 적합한 품종이다.
● 주요관리
- 화분이나 화단에 심고 직사광이 많이 들어오는 곳은 가급적 피한다. 처음 잎은 작지만 여름에는
커지기 때문에 공간을 잘 배치하는 것이 좋다. 물은 자주 주지 않아도 좋으며 3~4일 간격으로
준다.
● 수확 및 조제
- 6~7월 개화기에 수확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