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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용어 설명

영육쌍전 (靈肉雙全)

작성자산들바람|작성시간10.04.18|조회수1,011 목록 댓글 0

영육쌍전 (靈肉雙全)

교리표어의 하나. 인간의 정신과 육신을 아울러서 건전하고 튼튼하게, 조화있고 균형있게 발전시켜 가는 것. 정신생활과 물질생활, 정신과 육신, 이상과 현실의 조화 발전으로 영육일치의 생활을 하는 것. 육체에 대해 정신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나, 영혼보다 육체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영혼과 육체의 균형있는 조화 발전을 가져오기 어렵다. 인간은 정신과 육신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무리 정신이 아름답더라도 육체가 병든 사람은 세상을 위해 크게 공헌하거나 가치있는 삶을 살기가 어렵다. 마찬가지로 육체가 아무리 건강하더라도 정신이 병들고 타락한 사람은 세상에 해독을 끼치기가 쉽고 스스로도 불행해지기 쉬운 것이다. 그래서 아름다운 정신에 건강한 육체를 가져야 하는 것이다. 가치있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건전한 정신과,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육체를 아울러 갖추어 정신과 육체가 조화있게 발달한 바람직한 인간이 되는 것이 영육쌍전의 생활이다. 영육쌍전의 생활을 몇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① 삼학 수행으로써 진리를 깨쳐 건전한 정신으로 영혼을 구제하고, 의·식·주의 풍요한 생활로써 생명을 유지하고 튼튼한 몸을 가져, 심신을 아울러 조화있게 발전시킨다. ② 수도생활과 현실생활, 지혜와 복, 내생과 현세, 이상과 현실의 조화를 이룬다. ③ 도학과 과학, 공부와 사업, 이(理)와 사(事)를 병행한다. ④ 이성과 감성, 지성과 야성, 문명과 야만, 법신불과 화신불, 정치와 종교의 병행·조화를 가져온다. ⑤ 수양과 노동, 진리와 기술, 이론과 실천의 병행·조화를 가져온다. 이렇게 볼 때 영육쌍전은 묵은 세상을 새 세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며, 국가와 사회에 더욱 필요하고 유익한 인물이 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정신적인 것은 육체적인 활동을 통해서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육체적인 것은 정신적 가치의 바탕 위에서만 정당해 질 수 있는 것이다. 영육쌍전의 생활은 올바른 가치관과 정당한 방향감각을 갖고 진리를 추구하는 생활이다. 진리의 깨달음 위에 정의와 선(善)을 행동적으로 실천하며 보람된 삶을 찾고 완성된 인격을 발전시켜 가는 것이다. 종교개혁·사회개혁·인간개혁을 이루어 발전된 하나의 세계를 건설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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