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반야심경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작성자원경|작성시간12.12.13|조회수10 목록 댓글 0

   
▲ 용수존자.
 
행(行)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행(行)은 불법수행(佛法修行)의 '행(行)'에서 유래한 말로 곧 법행(法行)을 이르는 것이니 스스로의 수행을 통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2. 부처가 되는 수행을 말한다.

3. 보살의 행을 말한다.

4. 행이란 곧 심행(心行)이란 의미로 마음 가운데서 일어나는 갖가지 묘관(妙觀), 묘행(妙行)의 대용(大用)이며 갖가지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사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5. 신(身)구(口)의(意)로 짓는 것이요 또한 안 마음이 외경(外境)에 나아가는 것이 심행(心行)과 같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여러 경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대승의장삼본(大乘義章三本)〉에 '안 마음이 경계에 미치는 것을 행이라고 설명한다.(內心涉境 說名爲行)'

2) 〈구사론일(俱舍論一)〉에 '행은 조작(造作)을 이름이다.(行名造作)'

3) 〈대승의장팔(大乘義章八)〉에 '기와 작을 행이라 이름 한다.(起作名行)'

4) 〈법계차제상지상(法界次第上之上)〉에 '조작하는 마음이 능히 과에 나아감으로 행이라 이른다.(造作之心 能趣於果 名曰行)'

5) 〈현의삼하(玄義三下)〉에 '대범 행은 진취를 이름이니 지혜가 아니면 나아가지 못한다.(夫行名進趣 非智不進)'

6. 유위법(有爲法)의 인연이 집기(集起)함을 따라 삼세(三世)에 천류(遷流)하는 것을 말하는데 여러 경전에 보면

1) 대승의장이(大乘義章二)에 '유위의 집기를 지목하여 행이라 한다.(有爲集起 目之爲行)'

2) 구사송소일(俱舍頌疏一)에 '조작과 천류의 두 가지 뜻을 행이라 이르는데 이 뜻에 의거하여 색 등 오온을 함께 합하여 행이라 이른다.(造作遷流二義名行 據此義邊 色等五蘊 俱合名行)'

3) 구사광기일지여(俱舍光記一之餘)에 '만일 조작이 혹 천류의 사온에 합해짐을 또한 행이라 이른다.(若於造作 或約遷流四蘊 亦名爲行)'

4) 증일아함경이십칠(增一阿含經二十七)에 '색은 거품이 모임과 같고 수는 거품이 뜸과 같으며 상은 아지랑이와 같고 행은 파초와 같으며 식은 허깨비 모형과 같다.'

7. 〈아함사전(阿含辭典)〉에서는

1) 조작(造作)은 곧 업(業)으로 형성력(形成力)이 잠재되어 있으니 신행(身行)과 구행(口行)과 의행(意行)이라 하였다.

2) 의지력(意志力)으로 행온(行蘊)과 같다.

3) 유위(有爲)의 변화로 조건으로 말미암아 존재하게 되는데 곧 행고(行苦)나 제행무상(諸行無常)이다.

4) 동작의 행위로 명행족(明行足)과 같다.

5) 수행방법으로 공행(空行)과 같다.

6) 보행(步行)이니 행(行) 주(住) 좌(坐) 와(臥)와 같다.

8. 사자후첩아함경간주(獅子吼站阿含經簡註)에 '조작이니 예를 들면 의념(意念)의 조작으로 의지력(意志力)과 같다.

심(深)이란 무엇인가.

1) 심이란 '깊고 얕음(深淺)'을 구분하는 '깊음'이 아니라 그 깊음을 헤아릴 수 없다는 뜻이니 두렷하고 두루하며 넓고 큰 구경(究竟)으로 위가 없는 묘행(妙行)을 말한다.

2) 가르침이 심원(深遠)함을 말한다.

3) 충분(充分)하다는 뜻이다. 〈맹자진심상(孟子盡心上)〉에 '우환을 생각함이 깊게 된다.(其慮患也深)'고 했으니 여기에서 '깊다'는 것은 '충분하다'는 의미이다.

4) 깊다는 뜻이다. 옥편에 '심은 깊은 것이라(深邃也)'

5) '깊고 지극한 것(奧極)'이라 했다. 〈주역〉 계사상(繫辭上)에 '오직 깊고 지극한지라 그러므로 능히 천하의 뜻을 통달 하니라.(唯深也 故能通天下之志)'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