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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관자재보살과 관세음보살은?

작성자원경|작성시간12.12.13|조회수13 목록 댓글 0

   
▲ 협존자.
 
1. 관(觀)이란?

첫째. 자세히 살펴본다(寀諦之視也)는 뜻이다. '평범한 일을 살펴보는 것을 시라하고 비범한 일을 살펴보는 것을 관이라 한다.(常事曰視 非常曰觀)'고 하여 시(視)와 관(觀)을 구별하고 있다.

둘째. 내가 사물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을 관이라(以我諦視物曰觀)하고 사람들도 나처럼 보는 것은 모두 시라(使人見我皆曰視)고 한다.

셋째 널리 본다는 뜻이다.
〈논어(論語)〉에 '관기소유(觀其所由)'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그 말미암는 바를 본다'는 뜻으로 그 사람이 지금 행동하고 있는 것을 널리 살펴 본다는 의미이다.

이 구절은 공자가 그 사람의 행위를 통해 그 사람에 대해 판단하는 방법을 언급한 것으로 '그가 그렇게 하는 것을 살펴보고, 그가 말미암는 바를 보며, 그가 편안한 바를 살핀다면 사람이 어찌 (자신을) 숨길 수 있겠는가?'라 했다.

넷째. 보인다, 보여준다, 알리다(示)의 뜻을 가졌다. 〈한서(漢書)〉 선제기(宣帝紀)에 '보배로써 보여주다'고 했는데 사고(師古)의 주석에 '관은 알려주는 것(觀示也)이다'고 했으니 곧 보배를 보여주어서 알려준다는 의미이다.

다섯째. 진리를 관(觀)하는 것이니 마음이 고요하고 맑고 밝은 상태에서 세계나 우주나 만물의 존재를 그대로를 조망한다는 의미이다.

2. 자재(自在)란?

첫째. 자유(自由)롭다는 의미이다.

구속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하며 유유자적(悠悠自適)하게 살아간다는 뜻이다. 그러나 자유와 자재는 큰 차이가 있다. 대개 '능히 일체의 구속을 벗어나는 것을 일러 자유라 하고, 능히 일체의 업장을 벗어나는 것을 일러 자재라 한다.(能脫一切拘束曰自由 能脫一切業障曰自在)'고 할 수 있다.

둘째. '편안하고 한가로워 저절로 터득되고, 몸과 마음이 펴지고 누그러진다'는 의미이다.

셋째. 모든 면에 얽매이거나 묶임이 없이 경계에 소요(逍遙)하며, 신체적으로도 구속을 받지 않고, 심령도 맑고 밝아 지극히 자유로우며, 사물의 존재도 자기 자리에서 생장수장(生長收藏)을 해가는 것이 자재이다.

넷째. 불교에서 많이 쓰는 용어로 마음에 '번뇌의 계박을 여의고, 통달하여 걸림 없음이 자재이다'는 의미이다.

즉 불교는 마음이 일체 번뇌의 얽어 매임에서 벗어나자는 것이요 사리에 통달하여 조금도 걸림이 없이 자재를 이루자는 것이다. 〈백유경〉의 "나로써 보기 때문에 남과 죽음으로 흘러서 달려가고 번뇌에 쫓기는 바가 되어 자재를 얻지 못한다"고 했다.

3. 보살(菩薩)이란?

보살은 보리살타, 또는 보리살다의 간칭으로 각유정(覺有情), 대심중생(大心衆生), 대사(大師), 고사(高士), 개사(開士) 등으로 불린다.

첫째. 깨달음의 성취를 바라는 사람이다. 깨달음의 완성에 노력하는 사람이며 깨달음을 구하기 위하여 수행하는 사람이다. 장차 부처가 되려고 뜻을 세운 사람이며 부처의 원력을 세우고 부처의 지혜를 얻기 위하여 도심(道心)을 일으켜 공부하는 사람을 말한다.

둘째. 위로는 보리를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는(上求菩提 下化衆生) 사람을 말한다.

셋째. 향상적(向上的)으로는 자리(自利)의 행(行)으로써 깨달음을 체득하고, 향하적(向下的)으로는 이타(利他)의 행으로써 중생을 이익 되게 하는 사람을 말한다.

넷째. 깨달음을 열기 이전의 석존이다. 즉 깨달음을 얻기 이전의 부처님으로 수행시대의 석존을 말한다.

다섯째. 조정에서 유덕(有德)한 승려에게 주는 칭호요, 세상 사람들이 고승(高僧)을 높여서 부르는 칭호로 유가에서 말하는 군자(君子)에 해당된다.

여섯째. 〈금강경(金剛經)〉에서는 "만일 보살이 아상과 인상과 중생상과 수자상이 있으면 곧 보살이 아니니라"고 했다.

일곱째. 일반적으로 사대보살(四大菩薩)을 가리킨다.

1) 문수보살(文殊菩薩)로 부처님을 좌협(左脅)에서 모시고 있으며 지혜(智慧)를 갖춘 보살을 말한다.

2) 보현보살(普賢菩薩)로 부처님을 우협(右脅)에서 모시고 있으며 대행(大行)을 갖춘 보살을 말한다.

3) 관음보살(觀音菩薩)로 아미타불(阿彌陀佛)을 좌협(左脅)에서 모시고 있으며 대자대비(大慈大悲)를 갖추고 천수천안(千手千眼)으로 진력하여 중생을 고난에서 구제하는 보살을 말한다.

4) 지장보살(地藏菩薩)로 일체의 유정(有情)을 구도(救度)하고 지옥이 다 빌 때까지 성불하지 않겠다는 대원(大願)을 세우고 석가 부처님이 멸도한 뒤, 미륵 부처님이 사바에 출현하기 전에 중생을 구제하는 보살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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