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산악철도 들이대기 EPISODE III - 후쿠오카지하철 들이대기
1편 - 신칸센으로의 환승
큐슈철도기념관을 빠져나와 모지코역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조금 더 자세히 봤으면 좋으련만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만, 그래도 볼 건 다 봤으니까(미니철도공원도 이용해보고, 811계 시뮬레이터도 해보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일정으로 이행합니다. 모지코역에서 잠시 집에 안부전화를 하고, CASSIOPEIA님께 잠깐 전화를 드리고, 개찰구를 빠져나와 바로 앞에 있는 열차를 이용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고쿠라역인데, 모지코를 출발하는 열차는 고쿠라를 반드시 거치게 마련이죠. 아무거나 빨리 출발하는 거 잡아타면 됩니다.
[사진241-모지코~고쿠라간을 운행하는 짧은 보통열차입니다. 415계 구형 열차로 운행합니다.]
NO8 - 537M 가고시마본선 고쿠라행 보통열차 탑승 차종 - JR큐슈 415계(쿠하411-111) 이용구간 - 모지코(門司港) -> 고쿠라(小倉) 이용시각 : 17:10-17:26 좌석 : 진행방향 오른쪽 롱시트 혼잡도 : 중하 운임. 요금 : 270엔, JR패스로 계산(누적 이용액 : 2,790엔)
[사진242-모지코역 유치선로에 정차해 있는 415계 열차의 모습입니다. 모지코운전구 소속의 열차입니다.]
열차에 승차하자마자 사진 데이터 백업작업을 서둘렀습니다. 오는 길은 아까 본 풍경의 역순이니까 대강 스킵~
[사진243-다시 코모리에역에 들릅니다. 다음역은 모지역입니다.]
[사진244-쿠하411-111열차에 승차했습니다. 특이한 열차번호로군요 ^^ 실내는 JR큐슈답게 완벽하게 롱시트로 리뉴얼 시켜 놓았습니다.]
15분 정도 열차를 타고 다시 고쿠라역에 도착합니다. 바로 고쿠라역에서 계단을 올라 고가 환승통로를 타고 나면 신칸센 고쿠라역에 도착합니다. 기타큐슈모노레일 등도 시간나면 이용하고 싶었지만... 일단은 후쿠오카지하철 들이대기가 더 중요했기 때문에... ^^;;
[사진245-제가 이번에 탈 열차가 11번홈에 도착합니다. 17:32발 고다마 731호입니다.]
[사진246-고쿠라역의 폴사인입니다. JR서일본 관할의 역이라 JR서일본 특유의 폴사인이 있습니다.]
[사진247-반대편에서 등장한 0계 열차입니다. 후레쉬그린의 신도색으로 리뉴얼되었습니다. 4량편성의 고다마 760호로써, 하카타~고쿠라간의 셔틀열차입니다.]
갈 때는 특급열차 소닉을 이용했지만 올 때는 특급열차보다도 빠른 신칸센을 이용합니다. 고쿠라에서 하카타까지 특급열차를 이용하면 50분 안쪽이 소요되지만, 신칸센을 이용하면 20분 안쪽으로 연결해 주는 특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산요신칸센의 열차 중에는 특히 출근시간에 하카타와 고쿠라를 연결해주는 셔틀열차들이 많습니다. 제가 이번에 이용하는 열차는 히로시마에서 출발한 고다마 731호입니다.
[사진248-고다마 731호의 선두부분은 나중에 찍게 됩니다. 100계 6량편성으로, 이 열차도 리뉴얼되었습니다.]
NO9 - 731A 산요신칸센 고다마 731호 탑승 차종 - JR서일본 100계(126-3025) 이용구간 - 고쿠라(小倉) -> 하카타(博多) 이용시각 : 17:32-17:51 좌석 : 진행방향 오른쪽 자유석(창측) 혼잡도 : 중 운임. 요금 : 2,050엔(운임 1,110엔 + 특급요금 940엔) JR패스로 계산, (누적요금 : 4,840엔)
[사진249-고다마 731호의 내부입니다. 2_2배열이라 매우 널찍하고 시트의 폭이 넓습니다. 그린샤급의 고다마~]
운임, 요금 부분에서 눈치채셨겠지만 JR큐슈의 특급을 이용해서 하카타~고쿠라 구간을 이동하는 것과 신칸센을 이용해서 같은 구간을 이용하는 것을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특급 소닉 지정석 이용시 하카타 - 고쿠라 : 2,110엔(운임 1,110엔 + 지정석특급요금 1,000엔) 소요시간 40~50분 신칸센 노조미/고다마/히카리 자유석 이용시 하카타 - 고쿠라 : 2,050엔(운임 1,110엔 + 특급요금 940엔) 소요시간 15~19분 특급 소닉 자유석 이용시 하카타 - 고쿠라 : 1,610엔(운임 1,110엔 + 자유석특급요금 500엔) 소요시간 40~50분
여러분 같으면 무엇을 이용하시겠습니까? 하카타~고쿠라간은 신칸센이 훨씬 유리합니다. JR큐슈가 아무리 하카타~고쿠라간의 자유석특급요금을 500엔으로 묶어 버렸다지만, 신칸센의 엄청난 시간단축효과에는 KO패 당하게 되겠죠... 물론 "노조미"의 지정석를 이용하는 객기를 부리게 되면 엄청난 요금을 물어야 합니다. 하카타~고쿠라간 노조미 이용시의 요금은 3,520엔입니다. 많이 비싸죠? 노조미 자유석이 생긴 이후로 500계를 2,050엔이라는 매우 파격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500계를 꼭 타봐야겠다는 분들은 하카타~고쿠라간 자유석 이용이 제일 저렴하므로 한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노조미를 타게 되면 하카타~고쿠라를 15분에 쏘실 수 있습니다.
[사진250-100계 리뉴얼차량의 시트입니다. 자리가 상당히 널찍합니다. 시트 폭에 있어서는 그린샤급입니다.]
이번에 탔던 차량은 100계 리뉴얼차량입니다. 100계 또한 후레쉬그린으로 재도색되면서 실내도 많이 바뀌었는데 제일 눈에 띄는 것은 역시 2_2 시트배열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자리가 매우 널찍하고 편안합니다. 나중에 타본 300계나 700계의 보통차보다 훨씬 넓고 안락한 모습이었습니다. 오디오채널이 없는 것으로 보아 예전 100계의 그린샤 시트는 아니었고, 새로 JR서일본이 제작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리클라이닝 각도는 그렇게 기대만큼 많이 넘어가 주지는 않습니다.
[사진251-터널을 지날 때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마주보게 하니까 응접실이 따로 없습니다. 시트가 럭셔리~합니다.]
산요신칸센 고쿠라~하카타구간의 차창은 평범합니다. 가끔가다 터널도 보이고 보통은 논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후쿠오카 시가지에 들어서면 하카타역이 가까워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252-산요신칸센 고쿠라~하카타간의 차창입니다. 전망이 멀리까지 보입니다. 속도가 빠른 신칸센은 전망을 멀리 보아야지만 멀미가 덜합니다.]
[사진253-이제 배경을 보면 후쿠오카시가지입니다. 하카타역에 거의 다 왔습니다.]
[사진254-바로 옆에는 JR큐슈의 노선인 가고시마본선이 같이 달립니다.]
[사진255-811계와 마주칩니다. 옆에는 니시테츠 버스의 종점이 보입니다. 이 열차는 6342M 고쿠라행 열차입니다.]
[사진256-811계 3량편성이 서로 병결되어 있습니다. 뒤에 있는 811계는 미츠이그린랜드 특별도색이군요.]
[사진257-미츠이그린랜드도 좋은 놀이기구가 많다고 하는데... 녹색 띠의 특별도색이 인상적이군요. 잘 안보이시겠지만 행선판은 고쿠라행을 달고 있습니다.]
제가 타고 있는 신칸센 열차는 곧 하카타역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저의 돌발적인 결심에 따라 어딘가를 가게 됩니다. 과연 어디일까요?(아시는 분은 누설 금지 ^^) 다음 편 업데이트 시각은 8/26(금) 00:00입니다.
다음 편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