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31일(금) 속회예배
(말씀 나누기 - 제22과 일곱 일꾼을 세운 사도들)
제22과 말씀나누기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2단원》 예수님의 마음을 전함 / 누가복음/사도행전
제22과 일곱 일꾼을 세운 사도들
(말씀 : 사도행전 6장 1~7절) 2019. 5.31(금)
(말씀나누기)
사도행전은 예수님의 지상 명령에 따라 복음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파되는 과정을 차례로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대 교회의 폭발적인 부흥과 성장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부흥의 배경에는 외적, 내적 시련에 직면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이 포함돼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교회 내에서 벌어진 갈등 상황을 보여 주고 있는데, 예루살렘 교회의 구제 사역에 대한 일입니다. 헬라파 성도들이(헬라어가 모국어인 해외파) 공평성을 잃어버린 히브리파(히브리어가 모국어인 국내파) 성도들을 원망하게 된 것입니다. 열두 사도들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신실한 일곱 명의 일꾼을 세웠고, 그 후 하나님의 말씀이 널리 퍼져 나가면서 교회는 더욱 성장했습니다. 이 본문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첫째, 일곱 일꾼을 세운 동기가 있습니다. (1~4절)
초대 교회가 구제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헬라파 성도들이 히브리파 성도들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읽으며 '이 일이 그렇게 심각한 문제로 볼 필요가 있을까?' 의문을 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교회 내의 불화와 알력으로 힘을 잃고, 심지어 분열되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본질과 비본질의 문제로 야기된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그 지혜를 보여 줍니다. 초대 교회 사도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신실한 일곱 일꾼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은 기도와 말씀 사역에 전념했습니다.(4절) 일곱 일꾼의 자격은 지혜와 믿음이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이어야 했습니다.(3,5절) 초대 교회 일곱 일꾼의 선출로 다시 하나가 되었고, 부흥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둘째, 일곱 일꾼으로 세워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5~6절)
사도들의 제의를 기쁨으로 받아들인 성도들은 일곱 명의 일꾼을 선출했습니다. 모두가 헬라식 이름을 가진 헬라파 성도였습니다. 사도들은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함으로 구제와 봉사의 직무를 감당하게 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초대 교회의 인구 구성상 히브리파 유대인이 절대 다수였음에도 헬라파 유대인들을 일꾼으로 선출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히브리파 유대인들의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처럼 초대 교회는 헬라파와 히브리파의 상호 이해와 협혁으로 사명을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성도들이 자신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스포츠 경기에서 돕는 자보다 골을 넣은 사람에게 열광합니다. 그러나 공평하신 주님은 언제나 헬라파나 히브리파 성도들에게 같은 상급을 주십니다.
셋째, 일곱 일꾼을 세우시고 아름다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7절)
뽑힌 헬라파 일꾼의 활약이 눈부실 정도였습니다. 그것은 7절 말씀이 증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당시 이스라엘에는 8천 명에 달하는 제사장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 중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가 그리스도인이 된 것입니다. 일곱 일꾼의 역할입니다. 히브리파 유대인들은 매일의 구제와 봉사에서 헬라파 유대인들을 불평등하게 대우했습니다. 그러나 헬라파 유대인들은 이 벽을 뛰어 넘었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을 넘어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했습니다.(행 8장, 빌립의 전도) 우리도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복음의 신실한 일꾼이 되어 교회 부흥에 쓰임 받아야 합니다.
초대 교회가 일곱 일꾼을 세운 동기와 방식, 그 결과를 보여 주고 있는 오늘 본문은 오늘날에도 교회 일꾼의 중요성을 거론할 때마다 인용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초대 교회가 최초로 일곱 일꾼을 세웠다는 제도적 의미보다 훨씬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 부흥의 역사에 새로운 막이 올랐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