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SPI, 화학과 자동차 중심의 투톱 체제에 변화의 조짐 나타나고 있음
◆ 해외증시, 미 증시에서 중소형주의 강세에 주목
◆ 단기적으로는 음식료, 전기전자(IT), 통신, 유통, 전기가스, 운수창고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임
전일 화학과 자동차 관련주에 대한 조정은 단기 급등에 대한 차익매물 실현 욕구와 포트폴리오 리벨런싱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조정으로 기존의 주도주가 주도주로서의 지위를 상실한 것은 아니다. 중기적 관점에서
화학, 철강/금속, 운수장비업(자동차/조선)에 대한 조정시 매수는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단기적으로 지수는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형주와 음식료, 전기전자(IT), 통신, 유통, 전기가스, 운수창고업종에 대한 단기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 KOSPI, 화학과 자동차 중심의 투톱 체제에 변화의 조짐 나타나고 있어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시장 에너지가 건재하기 때문이다.
시장 안에서는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자동차와 화학 관련주 중심의 주도주가 IT, 전기가스, 음식료 등 점차 주변으로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일지 아니면 지속될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시장의 소수를 위한 집중보다 다수를 위한 확산은 일단 바람직한 현상으로 풀이된다.
KOSPI는 현재 5일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4월 21일 이후 단기적으로는 2,180 ~ 2,230p의 박스권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
3월 중순 이후 20일선을 지지선으로 계단식 상승흐름을 이어오고 있는데, 20일선과 이격 축소가 이루어지기까지 1차적으로 박스권(2,180 ~ 2,230p)에서의 제한적인 움직임이 예상된다.
보조지표를 통해서 보면 중기지표인 MACD히스토그램, 단기지표인 이격도, RSI 등은 4월 초 고점을 형성한 후 추세적인
하락이나 원형천정형을 형성하고 있어 상승탄력 둔화 내지 단기 조정이 예상된다.
조정시 주요 지지선은 단기 상승추세대의 하단이자 20일선인 2,160p 내외이다.
주요 저항선(5월간)은 2,285p 내외로 판단된다.
KOSDAQ지수는 4월 6일 539.54p에서 패턴상 3중 천정을 형성한 후 조정을 보이고 있다.
이는 모멘텀, 주도주, 매수세력부재 등 이른바 3무(無)장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4월 말 이후 거래량도 감소하고 있는데, 상승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자심리회복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충분한 조정으로 추가하락은 제한적인 가운데 60일선을 중심으로 한 방향성 탐색이예상된다.
단기적으로는 500 ~ 530p의 움직임이 예상된다.
■ 해외증시, 미 증시에서 중소형주의 강세에 주목
화학, 자동차업이 강세를 보인 국내증시와는 달리 선진국에서는 유틸리티, 산업재, 통신서비스업, 이머징 증시에서는 소비재와 헬스케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국내증시의 주도업종 확산과 관련해서 주시해 볼 내용이다.
미 증시는 일부 부진한 경제 지표에도 불구하고 개별기업들의 실적호전과 저금리 정책을 바탕으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 증시의 주요지수들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지수에 근접하고 있다. 다우지수는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다우지수를 볼린저밴드로 보면 밴드 폭이 좁아진 상태에서 위쪽으로 방향성을 나타냈기에 추세적인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 증시에서 관심을 끄는 지수는 러셀2000지수이다. 중소형주 지수로 불리우는 러셀20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증시에서는 중소형주가 대형주에 가려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미 증시에서는 중소형주의 강세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관련 중소형주의 실적 전망 호조에 따른 것이다. 러셀2000지수의 강세현상은 부진에 빠진 국내 우량 중소형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단기 상승추세를 이어오고 있는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까지 3일 연속 조정을 보이며, 흑삼병을 형성하였다. 보조지표 역시 하락하고 있어 단기 조정이 예상된다.
■ 단기적으로는 음식료, 전기전자(IT), 통신, 유통, 전기가스, 운수창고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임
이를 통해 인간은 결국 시각 지향적인 존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눈앞에 있는 것들을 정확히 보고 이를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투자자들은 시각으로 본 정보를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투자에서 실패하는 것은 '무주의 맹시(inattentional blindness)' 때문이다. 즉 어느 부분에 주의를 집중하고 있을 때 예상치 못한 사물이나 현상이 나타나면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스스로 자신의 눈앞에 벌어지는 것들을 모두 볼 수 있다는 편견에 빠져 있다. 이번 주 들어 시장흐름에 미묘한 변화의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무주의 맹시(inattentional blindness)'에 대한 경계가 필요한 것이다.
전일 화학과 자동차 관련주에 대한 조정은 단기 급등에 대한 차익매물 실현 욕구와 포트폴리오 리벨런싱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판단된다. 뚜렷한 악재를 찾기 어려운 가운데 ‘단기 급등’이 결국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시장의 특징은 기존의 주도주였던 화학, 자동차 관련주에 대한 집중현상에서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주변주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주도주의 분산이라는 측면에서 상승에너지 약화 우려가 있지만, 주도주 확산이라는 측면에서는 2,200선에서 투자를 망설이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일 조정으로 기존의 주도주가 주도주로서의 지위를 상실한 것은 아니다. 여전히 상승추세가 살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기적 관점에서 화학, 철강/금속, 운수장비업(자동차/조선)에 대한 조정시 매수는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단기적으로 지수는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형주와 음식료, 전기전자(IT), 통신, 유통, 전기가스, 운수창고업종에 대한 단기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자료출처 : 대우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