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환율 민감도 분석 :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종목별 파급 효과는?
원/달러 환율 상승의 원인
9월 이후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는
1) 유럽 달러 자금 시장의 경색,
2) 유럽 재정 위험 처리를 둘러싼 정치적 리스크 부각,
3) ECB 유동성 공급 확대에 따른 유로 약세,
4) 달러의 안전 자산 가치 회복(재부상) 때문이다.
환율 전망 Update
단기적인 환율 급등과 유럽 문제의 가중치를 확대해 원/달러 환율 전망치도 상향 조정하였다.
2011년말 환율은 7월 1,030원 전망에서 1,09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선진국의 통화정책이 아시아 대비 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2012년 1분기까지 원화 강세 흐름은 되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2012년 환율은 경기 및 경상수지 흑자 폭 둔화로 하반기 상승하는 흐름을 예상하고 있으며 연평균 환율도 2011년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CB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유럽 재정 문제가 주기적으로 반복될 위험성, 유로의 취약한 경제성장을 감안해 유로화 약세는 올해보다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른 달러 강세도 원/달러 환율에는 상승 압력으로 더해질 전망이다.
(2011.9.21, 대우데일리, 환율 급등 배경 및 전망에서 인용)
산업 및 종목별 영향도
환율 상승은 결국 수출주에게는 긍정적인 효과를, 내수주에게는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
반도체, 전기전자, 자동차, 종합상사, 화학, 조선, 기계 업종은 환율 상승의 수혜주이다.
반면, 원재료의 해외 의존도가 높거나 외화 부채가 많은 운송, 항공, 음식료, 제약, 철강업종에는 악재로 작용한다.
환율 100원 상승시 종목별 EPS 증가율은 삼성전자 16.7%, 삼성SDI 27.0%, LG전자 24.2%, LG이노텍 45.9% 등 IT에서 크게 나타난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8.7%, 13.4% 증가하여 비교적 긍정적 영향을 받는다.
주요 종목별 환율 민감도 분석
삼성전자 (005930)
- 2012년 예상 달러 관련 매출액은 1,460억 달러, 달러 관련 원재료수입은 1,000억달러 수준으로 추정
- 외화자산, 부채는 각각 9.4조원, 9조원으로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
- 따라서, 원/달러환율 100원 상승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약 16.7% 증가 추정
LG디스플레이 (034220)
- 매출 중 USD 결제 비중 93.4%, 원가 중 USD 결제 비중 60%이며, 외화자산과 외화부채는 각각 1.4조원, 2.2조원 수준
- 매출과 매입 과정에서 자연 헤지되고 있는 비중이 높아 이익의 환율 민감도가 크지 않음
- 원/달러 환율 100원 상승시 순이익 11.7% 증가 추정
삼성SDI (006400)
- 매출 중 USD 결제 비중 93.4%, 원가 중 USD 결제 비중 60%, 외화자산과 외화부채는 각각 700억원, 2,830억원 수준
- 연간 약 15억 달러가 노출되어 있으며 별다른 헤지 수단을 활용하고 있지 않아 환율 민감도가 높음
- 원/달러 환율 100원 상승시 영업이익 37.0%, 순이익 27.0% 증가
LG전자 (066570)
- 수출 비중 77% 수준
- 외화자산보다 외화부채가 1.1조원 많은 수준
- 환율 100원 상승하면 EPS 24.2% 증가 예상
삼성전기 (009150)
- 수출비중 88% 수준
- 외화자산과 외화부채는 비슷한 수준
- 환율 100원 상승시 EPS 28.7% 상승
LG이노텍 (011070)
- 수출 비중 80% 수준
- 외화 부채(5,340억원)가 외화 자산 상회
- 환율 100원 상승시 EPS 45.9% 상승으로 가장 환율 상승에 큰 수혜 기대
서울반도체 (046890)
- 수출 비중 70% 수준
- 외화자산과 외화부채는 비슷한 수준
- 환율 100원 상승시 EPS 11.5% 상승
제일모직 (001300)
- 수출규모 3.7조원, 수입규모 3.4조원
- 외화자산 3,210억원, 외화부채 1,950억원
- 평균 환율 100원 상승시 EPS 8.2% 증가
OCI머티리얼즈 (036490)
- 수출규모 3,790억원, 수입규모 1,520억원
- 외화자산 210억원, 외화부채 100억원
- 평균 환율 100원 상승시 EPS 14.0% 증가
현대차 (005380)
- 수출(income) 162.7억불, 지출(expense) 36.9억불로 net exposure 125.7억불
- 외화 순자산 4.1억불 추정, 환헷지는 net exposure의 15% 가정
- 환율 100원 상승하면 영업수익성 뚜렷하게 개선, 외화 순부채 구조에 따라 최종 순이익 증가폭은 축소
기아차 (000270)
- 수출(income) 123.2억불, 지출(expense) 25.4억불로 net exposure 97.8억불
- 외화 순자산 6.9억불 추정, 환헷지는 net exposure의 15% 가정
- 환율 100원 상승하면 영업수익성 뚜렷하게 개선, 외화 순부채 구조에 따라 최종 순이익 증가폭은 축소
LG상사 (001120)
- 수출규모 5.1조원으로 매출의 37% 차지
- 외화자산 8천억원, 외환부채 9천억원 규모
- 원화약세시 외화 부채 평가액 증가와 외화 자산 평각액 증가분이 상쇄하여 중립적 영향이나 수출 증가로 매출에는 긍정적
두산인프라코어 (042670)
- 수출비중 76% 수준으로 환율 상승시 실적 개선에 유리 (환헤지 비중 약 60%로 환율 상승시 수혜정도 커짐)
- 일본, 유럽, 중국 경쟁국대비 가격경쟁력 높여 세계 시장점유율 확대, 단기적으로 부품 수입에 따른 원가 상승요인 발생
- 그러나 외화부채 많아 다소 부담 (외화자산 9,911억원 vs. 외화부채 2조 7,201억원)
LG화학 (051910)
- 매출액 100% 달러 베이스(국내 매출도 달러 기반), Net exposure는 매출의 20% 수준으로 추정
- 순 외화 부채 크지 않아 환율 상승 시 실적에 긍정적
- 중장기적으로도 가격 경쟁력 개선으로 긍정적. 특히 일본 업체와 경쟁하는 전자재료 부문에서 시장 지배력 강화의 기회
호남석유 (011170)
- 매출액 100% 달러 베이스(국내 매출도 달러 기반), Net exposure는 매출의 20% 수준으로 추정
- 순외화부채 크지 않아 환율 상승 시 실적에 긍정적
- 중장기적으로도 가격 경쟁력 개선으로 긍정적. 과거 금융 위기 이후에도 빠르게 실적 개선
OCI (010060)
- 매출액 100% 달러 베이스(국내 매출도 달러 기반), Net exposure는 매출의 50% 수준
- 순외화부채 크지 않아 환율 상승 시 단기 실적에 긍정적
- 주가 측면에서는 태양광 업황이 보다 중요할 전망.
KT&G (033780)
- 수출규모 6천억원, 수입규모 4천억원
- 외화자산 5천억원, 외화부채 없음
- 환율 상승 시 수출에 긍정적이고, 외환관련이익 발생
고려아연 (010130)
- 수출규모 3조8천억원, 수입규모 3조2천억원
- 달러자산 2천억원, 달러부채 5천억원 규모
- 매출은 전부 달러결제로 환율 상승시 이익 증대, 하지만 환율과 반대인 상품, 귀금속가격의 방향성은 환율 효과 상쇄 예상
하이닉스 (000660)
- 2012년 예상 달러 관련 매출액은 110억 달러, 달러 관련 원재료수입은 80억달러 수준으로 추정
- 3조5천억원 수준의 외화부채 보유에 따라, 환율 상승이 순이익 측면에서는 오히려 부정적 변수
- 따라서, 원/달러환율 100원 상승시 영업이익은 약 15% 증가하나,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삼성테크윈 (012450)
- 수출 비중 50%으로 타 IT 업체보다 낮은 수준
- 영업이익은 환율 상승시 긍정적이나, 외화 부채(엔화 포함)가 많아 세전이익에는 부정적
삼성중공업 (010140)
- 수출비중 높고 95%이상 달러결제로 높아 수주시 가격 경쟁력 높아짐
- 기존 수주분은 환헤지된 상황으로 실적변동 크지 않음(환헤지 비중 이론상 100%)
- 상반기 수주 확대로 선수금(외화자산) 늘어나 외환 관련 손익 및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
SK이노베이션 (096770)
- 매출액 100%(국내 매출 포함) 달러 베이스, 매입액도 거의 100% 달러 베이스, Net exposure는 매출의 10% 수준
- 순외화부채 30억 달러 규모 보유, 중기적으로는 환율 영향 중립적. 트레이딩 부문 관련 손익이 확대될 가능성은 있음
- 단기적으로는 평균환율이 하락하고 기말 환율이 상승하면 당기 순이익에 부정적 영향
S-Oil (010950)
- 매출액 100%(국내 매출 포함) 달러 베이스, 매입액도 거의 100% 달러 베이스, Net exposure는 매출의 10% 수준
- 순외화부채 30억 달러 규모 보유, 중기적으로는 환율 영향 중립적
- 단기적으로는 평균환율이 하락하고 기말 환율이 상승하면 당기 순이익에 부정적 영향
한화케미칼 (009830)
- 매출액 100% 달러 베이스(국내 매출도 달러 기반), Net exposure는 매출의 20% 수준
- 순외화부채 규모가 커 환율 상승 영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 재무 구조 측면에서는 부정적
- 중장기적으로도 가격 경쟁력 개선(일본, 대만 등)으로 구조적으로 긍정적
SK텔레콤 (017670)
- 매출의 대부분 (98-100%)이 내수
- 외화부채 1조8천억원 대부분이 헤지됨
- 환율 영향 미미
LG유플러스 (032640)
- 매출의 대부분 (98-100%)이 내수
- 외화부채 1200억원 외화자산 870억원
- 환율 영향 미미
KT (030200)
- 매출의 대부분 (99.5-100%)이 내수
- 외화부채 2조5천억원이나 거의 대부분이 헤지 되었음
- 헤지로 인해 환율영향 미미
SK브로드밴드 (033630)
- 매출의 대부분 (99.5-100%)이 내수
- 외화부채 5,500억원 환율 1,020~1,040원대에서 헤지됨
- 헤지로 인해 환율 영향 미미
대상 (001680)
- 수출과 수입 규모는 비슷한 것으로 추정
- 유산스 사용 등을 고려하면 환율 100원 상승시 순이익 10.2% 감소
- 환율 상승은 부정적
대상 (001680)
- 수출과 수입 규모는 비슷한 것으로 추정
- 유산스 사용 등을 고려하면 환율 100원 상승시 순이익 10.2% 감소
- 환율 상승은 부정적
현대제철 (004020)
- 수출규모 4조원, 수입규모 10조원
- 달러자산 2천억원, 달러부채 3조원 수준
- 환율 상승하면 수출 가격 상승으로 매출은 증대되나 원재료 가격의 상승으로 이익률 감소, 외화환산 손실 발생
한국가스공사 (036460)
- 영업이익은 연료비 연동제 도입으로 환율 영향에 제한적
- 외화차입은 약 3조원에 달하나 대부분 헤지한 상황
- 환율 상승하면 영업이익에는 제한적이나 외화관련손실 발생하여 순이익 급감
대한항공 (003490)
- 약 50% 매출과 70% 영업비용이 외화에 노출 되어 있음
- 2Q11기준으로 60억불 차입이 있어 환율 상승 시 외환관련손실 발생
- 환율 상승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크게 악화됨
자료출처 : 대우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