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부르마
헤어진 다음날
니 목소리 없이
아침에 혼자
눈을 뜨게 된 거야
실감이 안나
전화기를 켜보니
니 사진은
우리 둘 사진은
그대로 있는데
여기 있는데
어떻게 벌써 보고 싶은데
이젠 지워야겠지
모두 지워야겠지
웃는 너의 사진을
행복한 우리 사진을
한 장씩 너를 지울 때마다
가슴이 아려와
너의 사진이
점점 흐려져
사진 속
너를 불러도 보고
너를 만져도 보고
너무 잔인한 일이야
너를 지우는 일
그대로 있는데
웃고 있는데
사진 속 니가
웃고 있는데
이땐 행복했나봐
이땐 몰랐었나봐
우린 좋았었는데
우린 좋았을 텐데
한장씩
너를 지울 때마다
가슴이 아려와
너의 사진이
점점 흐려져
사진 속
너를 불러도 보고
너를 만져도 보고
너무 잔인한 일이야
너를 지우는 일
이젠 눈 감고 널 지워
어차피 우린 아닌 거잖아
이젠 눈 감고 널 지워
마지막 사진 한 장뿐
마지막
너의 얼굴이 보여
너무 아름다워요
이제 다시는 볼 수 없음에
한 번 더
너를 불러도 보고
너를 만져도 보고
너무 잔인한 일이지만은
널 지웠어
이승기 노래 '되돌리다'(2012)와 창법 비교 해보면 확실히 다름! 초기 창법은 목소리를 긁는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데 삭제가 그중에서 제일 잘 느껴져서 삭제로 골라와봤어! tmi지만 이노래는 싸이가 작곡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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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