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목욕탕 / CINE 》
음차번역이란, 받아쓰기야.
'Apple'을 '애플'이라고 적는 것.
최근들어 한국 영화계에서는
영화를 들여올 때 번역하지 않고 음차번역으로 들여오는 게 마치 유행이 됨
그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한 번에 해석도 안될뿐더러 엄청 길기까지 함.
이후 수입사가 번역제목을 내놓았는데
너무 이쁘고 잘 어울리면서 직관적임
이 외에도
라이드 오어 다이가 뭐임
애프터썬
다 뭔데? 한국어는 어디간거임
한국 영화관인데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어 제목을 가진 영화는 찾아보기 힘듦
원제목이 감독의 의도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과연 이 현상이 단순히 그 이유 때문일까?
한국에 만연한 한국어는 촌스럽게 생각하고, 영어는 세련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영어우월주의가 한몫하고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번역이 더욱 아름다울 때가 많음
설령 오역일지라도.
위의 경우 원제는 '세상에서 가장 최악인 사람' 정도의 느낌
출처 구글
더 많은 외국영화가 한국어로 번역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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