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동네 목욕탕 / 유자청 》
태평양의 섬 괌을 '슈퍼 태풍' 마와르가 강타하면서 현지 공항이 폐쇄되고 단전·단수 사태가 잇달아 한국인 관광객 3천명 이상이 큰 피해를 겪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태풍이 지나간 뒤 현지 당국이 시설 복구에 나섰지만, 공항 복구와 운항 재개가 6월 1일 전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여행객들의 피해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괌 주재 공관인 주하갓냐 출장소(이하 괌 출장소)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괌에 왔다가 비행기가 뜨지 않아 귀국하지 못한 한국인 여행객이 3천200여명 정도 된다"며 "대부분 호텔에 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태풍이 온 시점에는 당국의 경보 발령에 따라 모두 실내에 머물렀기 때문에 우리 동포나 관광객의 인적 피해는 접수된 바가 없다"며 "하지만 호텔 등에 단수와 정전이 이어져 모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태풍은 괌을 휩쓸고 완전히 지나갔지만, 여행객들의 가장 큰 걱정은 현지 공항이 언제 다시 열릴지 확신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966082?rc=N&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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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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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딩가 작성시간 23.05.26 복구도 금방 안될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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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싸이퍼즈 작성시간 23.05.26 여행 많이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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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쓰레기수집가 작성시간 23.05.26 자연때문이면 어쩔수없지,,,강제로 비행기 띄울수도 없고,,,근데 3200명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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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띵띵땅땅땅 작성시간 23.05.26 우리 회사 사람도 못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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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New Jeans 작성시간 23.05.26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