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웃지 않을 때 무슨 생각하는지 궁금해
그래도 묻지 않아
언젠가 말해 줄 걸 아니까
오늘이 안 끝났으면 좋겠다
그냥 우리가 여기 있는 날
잔뜩 비를 맞았던 날도 추울 줄 알았는데 안 추웠어
너랑 있으면 하나도 안 무서워
나는 내가 용감한줄 몰랐는데
우리가 친구가 되기 전에는 전혀
우리가 싸우고 울어버릴 땐 진짜 밉지만,
그럴 때도 널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
무릎엔 흉터가 있어도 마음엔 없기로 해
질투보단 조금 복잡해
가끔 네가 되고 싶은 거 같아
네가 너무 빛나서
내가 힘들어 하는 날엔 달려와서 꽉 안아줘
나쁜 마음이 다 빠져나갈 수 있게
우리가 변해버릴 거라는 사람들에게 틀렸다고 말해줄 거야
우리가 그대로인 걸 보여줄 거야
계속 같이 있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래
널 만난 이후로 내 소원은 그거 하나야
너랑 달리면 다리에 부드러운 꽃잎이 스쳐
날카로운 풀들도
아무리 달려도 지치지 않아
너랑 있으면 여름이 완전 달라
잊지 않을거라고 약속해줘
우리 여섯의 여름을
텍스트 - 정세랑
영상 - 노상윤
작가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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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댓글 리스트-
작성시간 22.08.02 스타쉽 ㅈㄴ 자랑하고 싶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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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2.08.02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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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2.08.02 작가님 겁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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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2.08.02 와 미쳤다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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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2.08.02 와 정세랑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