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목욕탕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34244?sid=102
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디저트 매장 앞에서 두바이쫀득쿠키를 사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이호준 기자
지난 1월 2일 낮 12시쯤 서울 성수동. 체감온도 영하 12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장갑과 목도리, 모자를 단단히 두른 시민 약 100명이 한 디저트 매장 앞에 길게 늘어섰다. 대기 줄은 50m를 훌쩍 넘었다.
이들이 기다린 것은 개당 8200원짜리 ‘두바이쫀득쿠키’다. 온라인에서는 줄여서 ‘두쫀쿠’로 불린다. 대기 줄에는 20~30대뿐 아니라 40~50대 중장년층도 간간이 섞여 있었다.
40분 넘게 줄을 섰다는 김모(52)씨는 “대학생 딸이 두쫀쿠를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점심시간을 포기하고 나왔다”며 “지난주에 오후 3시쯤 왔다가 이미 다 팔렸다고 해서, 오늘은 아예 일찍 나왔다”고 했다. 이날 이 매장은 문을 연 지 1시간 만에 약 150명이 두쫀쿠를 사 갔고, 오픈 1시간 30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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