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직종이라 차로 지역 여기저기 다니긴하는데
그래도 통상적으로 그 지역들이 겹치는 특징이 있거든
오늘 영업 교육 때문에 팀장 차로 같이 이동했고
원래 가기로 한 영업 지역이 따로 있었는데
글로 안가고 자꾸 길 잘못들었다면서 교육은 없고
주행만 그냥 계속 하면서 일이랑 관련 없는 얘기만 하길래 내비 보니까 내가 사는 동네가 찍혀있는거야
아니 그리고 나 사는 동네는 회사가 영업하기에
적절한 곳은 아님 그리고 뭐 자꾸 부자네 이런
재정 상태 떠보는 발언들 하고 옆에서 자꾸 아파트 매매가 검색하면서 뭔 호소..ㅋㅋ를 하는데 열등감인지 뭔지
길 헤맬때부터 이상하다 생각하긴 했는데
우리 집 오피스텔 보이는 데까지 와서
진짜 개당황했어
거기서 자꾸 집 여기 어디쯤이냐고 대답 안했는데도 서너번 물어보는거야
쎄해서 어물쩡 말 안하고 거의 뭐 그냥 드라이브였음
하다가 근처에서 밥 먹고 식사 끝났고 괜찮다는데 서브웨이를 또 가재
주차장 내려와서 차문 열어주는데
진짜 개역겨웠거든
지사가 달라서 진짜 접점이 엄청 자주 있지는 않을거긴한데 자꾸 집근처 내려준다고 그래서 머리 터지는 줄 알았음
이 ㅅㄲ 마흔인데 뭐야?
이거 이상한거 맞지
(입사 하고 첫 주에 점심 식사 다같이 하고 뭐 인사 하면서 뭐타고 어디서 오는지 뭐 이런거 물어봐서 그냥 집앞에 역 이름 말해서 몇몇은 알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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