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신입으로 면접을 보고 내일 아니 이제 오늘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면접시 제가 제일 유력하다 하셔서 기쁘긴 했으나 마음이 엄청 무겁네요.
실력이 된다는게 아니라 둘 중에 하나인데 그나마 자격증이 몇 개 있어 가능성이 보인다는 이유.
일반회사이긴 한데 조건도 저한테는 딱 맞고 집하고도 가깝고..
그런데 제가 웹디자인에 자신감이 많이 없습니다.
솔직하게 스킬도 많이 떨어집니다. 왜냐면 웹디자인을 접었었으니까요. 할 줄아는게 없어요.
졸업하고 처음 입사한 작은 에이전시에서 인격적인 모욕과 개똥취급에 충격을 먹고 컴퓨터쪽은 쳐다도 안보고 살아왔거든요.
방황하다가 다시 마음잡고 돌아왔는데 하나도 모르겠고 감각은 제로고
설령 내일 합격이라는 통보가 와도 숨고싶은 지경이네요.
내가 그 회사에 피해만 주고 짤리는 건 아닐까, 설마 예전 그 곳처럼 정신병자들이 있는 건 아닐까,
걱정한다고 뭐가 해결될 것도 아닌데 또 이러고 있습니다.
자신감을 갖자..여유를 갖자..나를 믿어보자..
오늘은 잠자는 거 패스해야겠네요. 다들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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