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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각 자 유

[기타]MBC 드라마 "다모" 줄거리를 정리 해보았습니다.

작성자네모선장|작성시간03.08.21|조회수5,654 목록 댓글 2
하지원의 데뷰작은?

2003년 7월 28일 (월) / 제 1 회
좌포도청 다모(茶母)인 채옥은 여인들이 관련된 사건의 조사를 맡 은 포청 소속 관비이다. 양가집 별당 아씨 살해 사건은 채옥의 기 지로 범인이 가려지지만 수사에 무리가 있었다며 종사관인 황보 윤(이서진)은 오히려 채옥을 나무란다.
나라의 근본을 흔드는 위험한 범죄, 위조엽전인 사주전이 시중에 돌자 포청이 은밀히 수사에 들어간다. 채옥은 남장을 하고 경기도 로 기찰에 나서고 전국 방방곡곡에 포교들이 잠행에 나서는데..
채옥은 나루에서 성백과 첫 대면을 하게 된다. 무리를 이끌고 길 을 가던 성백은 남장을 했지만 채옥이 여인네라는 것과 무술 실력 이 예사롭지 않음을 알아채고 정체가 궁금해 은밀히 뒤를 따른다.
장터에서 사주전이 통용되는 것을 살피던 채옥은 들병이 타박네 (노현희)와 마축지(이문식)에게 봇짐을 날치기 당하고.. 채옥이 위 험에 처하자 비호같이 나타난 성백이 구해주고 뒤늦게 현장에 당 도한 윤은 성백을 오해하고 칼을 겨누는데, 일합에 서로의 비상한 검술을 알아챈 성백과 윤은 긴장하고...

2003년 7월 29일 (화) / 제 2 회
뒤늦게 현장에 당도한 윤(이서진)과 원해(권오중)가 성백(김민준) 을 오해하고 칼을 겨누는데 일합에 서로의 비상한 검술을 알아챈 성백과 윤은 긴장하고 채옥(하지원)이 나서서 은인임을 밝히자 서 로 겨눴던 칼을 거둔다. 성백은 채옥이 포청 소속 다모라는 것을 알고는 홀연히 자리를 뜨고 윤은 그가 전설적 협객 황현기의 제자 일 것이라 짐작한다. 윤과 채옥 일행은 포청으로 향하는데 상두꾼 패와 일전 중에 발을 다친 채옥은 뒤쳐져 물에 발을 담근다.
폭포 물에 몸을 담근 채옥은 어린 시절 어머니에 대한 상념에 잠긴 다. 그녀의 어릴 적 이름은 장재희였다. 부제학을 지낸 장일순 대 감의 슬하에서 열 네 살 먹은 오라비와 다복하게 크던 7살 어린 계 집아이 재희. 아비가 だ岵막?몰려 집안이 풍비박산 나면서 어머 니의 생사도 모르고 오라비 재무와도 헤어지게 된다.
포청에 도달하니 윤이 늦도록 채옥을 기다리다 검을 잡으라 하고 단도를 잡은 채옥의 손목을 쳐 칼을 떨어뜨리며 "내가 너에게 무엇 이냐" 안타까이 묻고 대답을 못하는 채옥에게 화를 낸다. 어린 시 절 채옥과 처음 만나던 때를 회상하는 윤.
서출로 태어나 비상한 머리와 재주에도 불구하고 설움을 받았던 황보 윤은 어린 관비 재희를 위해준다. 황보 현감은 머리가 좋은 아들 윤에 대한 남다른 기대와 가슴 아픈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깊 은 산 속 사찰에 들어가 수양을 하라며 재희를 몸종으로 딸려보낸 다. 승군의 대장이었던 수월대사(이종만)의 휘하에서 수련에 들어 간 윤은 검술을 익히고, 늘 그림자처럼 보필하며 지켜보던 재희 또 한 세월이 가면서 무술에 능해진다.
수월대사는 좌포청 대장인 조세욱(박영규)에게 윤을 천거하고 조 대장은 윤의 무술과 사람됨을 알아보고 그를 거둔다. 윤은 재희를 다모로 데려가고 싶다고 황보 현감에게 청하고 윤의 마음을 안 현 감은 절대 사사로운 정으로 재희를 취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데...

2003년 8월 4일 (월) / 제 3 회
사주전 정보를 캐다가 살해된 정보원의 상가에 문상 온 윤(이서진) 과 채옥(하지원)일행은 망자의 남은 옷가지와 짚신에서 단서를 발 견하고 삼개 포구로 향한다. 채옥의 일이라면 뭐든지 목숨을 거는 병택(신승환)이 아버지 안녹사(윤문식)에게 뇌물로 들어온 진짜 산삼을 들고 나와 채옥에게 건네고, 채옥은 포교부장 백주완(이한 위)과 심마니 남매로 위장하고..
한 뿌리에 백 냥 짜리 귀한 산삼을 보려고 주막에 사람들이 몰려들 고 맹인으로 변복하고 길을 가던 성백(김민준)도 무리에 끼어드는 데.. 이런저런 흥정이 오가는데 병약한 노모를 위해 산삼을 열 냥 에 팔라고 애원하는 총각이 나타나자 성백이 끼어 들어 산삼전문 가 흉내를 내며 사람들의 혼을 빼놓고는 산삼을 빼돌린다.
채옥이 알아채고 달려나가지만 성백은 산삼을 불쌍한 총각과 노모 에게 건네고 사라진 뒤였고 채옥은 삼을 돌려주는 총각에게 닷 냥 만 내라며 미련 없이 줘버린다. 숨어 지켜보던 성백은 기개 못지 않게 심성도 곱다며 먼저 인연을 맺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발걸 음을 돌린다.
성백은 사주전을 현물과 바꿔 저잣거리에 통용시키고 있는 거상 최달평(정호근)에게 포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귀띔하고 달평 은 이미 수 일전 포청의 끄나풀을 제거한 적이 있다며 상인들은 피 해자로 인식되고 있으니 산채 쪽에서 더 조심하라고 말한다.

2003년 8월 5일 (화) / 제 4 회
사주전을 찾아내고 일당?잡아 자랑스럽게 고하는 채옥(하지원) 에게 윤(이서진)은 큰 위험을 겪을 뻔했다며 불같이 화를 내고, 채 옥은 누가 될 일을 했다면 포청을 떠나겠다며 포청 소속 신분증인 통부와 포승을 두고 미련 없이 돌아선다.
윤은 당황했지만 침착을 되찾고 다른 포교들에게 사주전 통용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여각주인과 잔당을 잡으라고 명령한다. 원해 (권오중)는 삼개나루에서 사주전을 통용시키는 패거리의 수장인 여각주인 노각출(권용운)을 잡지만 물건값으로 받은 돈을 사주전 인지 모르고 통용했다는 자백만 듣는다.
결국 사주전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채옥은 포청을 떠나 주막으로 가 관노비문서가 옮겨지길 대기한다.
주막에서 대낮부터 술을 마시던 채옥은 불쌍한 모녀를 희롱하는 사내들을 보고 분노하지만 더 이상 포도청소속이 아니라는 생각으 로 애써 외면하는데, 윤과 원해가 주막 담장 너머에서 그 광경을 보고 있다 포승과 통부를 던져 주자 다모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사 내들을 체포한다.

2003년 8월 11일 (월) / 제 5 회
마축지(이문식)와 각출(권용운)은 옥을 탈출해 밖에서 대기하던 채옥(하지원)과 만난다. 성백(김민준)도 각출을 구하기 위해 망을 보던 중 윤(이서진)이 포청군사를 이끌고 탈주자를 잡기 위해 달려 와 실제로 발포명령을 내리자 쏟아지는 포화 속에서 그들을 구해 내 채옥과 다시 마주선다.
산채로 돌아온 성백은 달평(정호근)과 불편한 대립을 하고 각출은 두고보자며 주먹을 떤다. 잠입에 성공한 채옥과 마축지 또한 달평 의 시험에 걸려드는데 채옥의 정체를 아는 성백이 나서서 감싸주 고 모른척하며 떠나라 한다.
한편 파옥하고 죄수들이 달아난 문제로 숙종(선우재덕)이 친히 문 책을 하는데 조대장(박영규)은 옥문을 일부러 열어준 것이라며 계 책이 있으니 시간을 달라고 보고해 달포의 시간을 허락 받지만 파 옥 문제로 조정에서는 윤을 파직하고..
성백 일행에 합류하지 못한 채옥은 나루에서 기회를 기다리고, 파 옥하고 도망친 각출을 찾는 군사의 무리가 검문을 하자 성백과 각 출은 긴장한다. 그때 마축지가 사람들 틈에서 소란을 일으키고 그 틈을 타 강물 속에 잠영하고 있던 채옥이 수면을 박차고 날아올라 성백과 각출을 구해 물 속으로 숨어든다. 잠영으로 강을 거슬러 마 축지가 기다리고 있는 뗏목에 올라타 목숨을 건진 성백은 채옥 일 행과 함께 가기로 한다.

2003년 8월 12일 (화) / 제 6 회
산채 언저리에서 주막을 운영하며 채옥(하지원) 일행의 기별을 기 다리는 원해(권오중)와 타박녀(노현희)는 비둘기를 이용해 소식 을 주고 받지만 아무런 진전이 없자 애가 탄다. 밤에 몰래 산을 내 려온 채옥은 산채에 군사가 너무 많아 사주전을 만드는 주전판과 풀무간을 전혀 찾을 수가 없다고 사정을 얘기하고 산채지형도를 전한다.
한편 좌포청에는 파직된 윤(이서진)의 후임으로 조치오(조재혁) 가 종사관으로 부임한다.
채옥은 풀무간을 발견하지만 주전판을 찾지 못하자 성백의 신임 을 얻기 위해 대풍라병(문둥병)환자들이 사는 마을로 따라가 병구 완을 한다. 채옥은 성백이 아저씨라 부르는 학철(정두홍)이 낯이 익는데..
채옥은 어린 시절의 어렴풋한 기억에 성백과 학철이 겹쳐지자 정 확한 사연을 알 수 없어 당황한다. 성백도 이상한 느낌에 채옥과 어린 시절과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캐보지만 서로 대답이 엇갈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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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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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렌탈맨 | 작성시간 03.08.21 정말 마음에 드는 드라마입니다. 잘 보고 있구, 주말에도 재방송 본답니다. ㅋㅋ,..
  • 작성자네모선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3.08.21 요즘 드라마 참 재미있습니다. "니멋대로 해라"라는 드라마도 참 좋았는데... 제목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대사가 맘에 드는것 들이 많더군요! 다음에는 대사를 한번 올려 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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