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는 앞을 못보는 친정어머니가 함께 살고있습니다.
앞을못보게 되신지 6년넘어 7년이 다되어가네요.남동생이
가족과함께 부산친정집에서 어머니와 살았는데 앞을 못보게
되면서 올케가 힘들어서 딸들이 모셔와 모시게 되었습니다.
여동생도 아들셋을키우면서 힘들어서 .막내여동생은 막내라서
못모셔서 저희집에 주로계시는데 옛날부터 너무성격이 불같아서
자라면서 어머니께 속상했던일이 너무쌓여 저는.친정어머니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만나기만하면 좋게 지나는일이 없고 서로
보지않기를 작정할 정도로 사이가 좋지않았습니다.그런불같은
성격도 앞이보이지 않으면서 기가다죽고 지금은 남편이 저보다 더
잘모시는데도 눈치를 보시며 말씀도 많이 조심하십니다.
결혼초창기만 해도 사위가 있든말든 하고싶은 욕.다하고 화가풀릴때
오만성화를 다부리셨습니다.지금은 먹는것을 낙으로삼고 금방먹고나도
돌아서면 밥달라 맛있는거 달라 하십니다.어린아이와 같아진 우리어머니와
이제는 친구처럼 다시맺어진 새로운 관계가 되었습니다.빛이함께여서 지난날을
잊고 하루하루 엄마와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그러다가도 서로 타고난 성질이
있어서 티격태격 하면서 빛명상으로 힘을 얻어 잘살고 있음을 우주마음께 감사드립니다.
2014년 4월 30일 부산지부: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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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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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5남매맘(김원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5.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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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구( 박은경) 작성시간 14.04.30 김원일님 친정어머님을 모시고 계시는군요.효녀이심니다.
살아계실때 서운했던 감정 돌아가시고나니 후회가 막급합니다.
친정어머님과 행복하게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5남매맘(김원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5.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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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늘엄마(하영옥) 작성시간 14.04.30 원일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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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5남매맘(김원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5.02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