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빛명상세상돋보기

[자연움직이는빛][가슴으로 읽는 동시] 단풍나무에게(조선일보) / 빗방울 방울 마다 / 힘든 당신과 세상을 위한 빛viit명상

작성자운.영.진|작성시간19.10.11|조회수252 목록 댓글 38

[가슴으로 읽는 동시] 단풍나무에게

출처 조선일보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9/2019100902279.html


박두순 동시작가



단풍나무에게

몰랐다
정말 몰랐다
손으로는 예쁘게 가을 산 칠하고 있지만
바싹바싹 타는 입술과
야위어만 가는 속마음은
정말 몰랐다
단풍나무야 미안하다

ㅡ이창건(1951~ )

[가슴으로 읽는 동시] 단풍나무에게


누구나 꽃 같은 단풍 앞에선 '아, 예뻐. 아, 황홀해' 감탄을 쏟아내게 된다. 아름다움에 푹 빠져서다. 그런데 모른다. 아름다움 뒤에 아픔이 있는 줄은. 단풍의 '바싹바싹 타는 입술'과 '야위어만 가는 속마음'은 보지 못한다. 고통 끝에 아름다움이 지어졌음을. 아, 미안해. 단풍의 화려함만 보던 마음이 깜짝 놀란다. 예쁜 얼굴에만 취해 손뼉을 쳐댔으니. 잎들은 찬 바람과 기온 차이에 스 트레스를 받아 물든단다. 애태운 '단풍나무야 정말 미안해.'


이 시 4·5행의 어른 정서가 어린이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나머지 표현은 동심으로 감싸 공감 쪽 길을 열어 두었다. 사물을 예쁘게만 보기보다 이면에 숨겨진 고통이나 아픔 같은 또 다른 세계를 보게. 마음 성장의 거름을 삼으라고 시가 종을 친다. 설악산엔 벌써 고운 단풍이 당도했단다.



 



빗방울 방울 마다


어제도 오늘도 모든 생명에게 단비가 내렸네요.

viit의 터 빛나무랑 모든 생명들이

이 감미로운 물을 흠뻑 머금고

가을의 결실을 마무리하겠지요.

남은 한 해를 보람행복이라는 글자로 마무리해보세요.

빗방울 방울마다 viit향기 가득 실어 모두에게 전합니다.

 

출처 : 향기와 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66



힘든 당신과 세상을 위한 viit명상


때로는 이러한 모든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있는 그대로 viit을 잘 받아들이고 내면화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우리 어린이 들이다. viit명상은 어떤 특정한 규율과 방식에 얽매이기보다는 누구나 자신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순수한 viit마음을 통해 근원의 viit과 만나는 것이다. 그러니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 순수했던 그 마음을 곰곰이 되돌아 보며 우주의 마음에 한 발짝 다가서보기를 권한다.


어린 시절, 아침이면 어김없이 떠올라 하늘을 밝히고 저녁노을과 함께 사라지는 태양의 모습, 어둑해진 하늘 위로 돋아나 반짝이는 별과 달의 모습에서 이 모든 하늘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거대한 힘에 경이로움을 느끼곤 했다. 보이지는 않지만 엄격하게 유지되는 자연의 질서 중심에 있는 빛을 통해 하늘을 공경하는 경천(敬天)을 배웠으며, 훗날 이것이 viit명상의 으뜸가는 근간이 되었다.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먹을 것이 없어 배를 곯는 친구들에게 강냉이 빵을 내주고 추운 겨울 해어진 옷을 입고 벌벌 떠는 각설이 친구에게 입은 옷을 벗어주며 그렇게 나눌 수 있는 마음이 그 무엇보다 풍요롭고 행복함을 느꼈다. 그 외에도 무수한 일들을 통해 마음만이 아닌 몸으로 애인(愛人)을 실천 할 때 그것이 보이지 않는 복으로 쌓여 큰 행복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경험하였고, 훗날 이것이 viit명상의 또 다른 근간이 되었다.

 

앞마당에 서 있던 감나무와 함께 놀고 마당 한 구석에 피어난 나팔꽃, 채송화와 친구가 되면서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 모든 자연의 소리가 마음의 복잡한 고민과 생각들을 씻어주니 그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되었다. 그 소중한 경험을 통해 자연스레 애생(愛生)을 배우고, 훗날 이것 또한 viit명상의 중요한 밑바탕이 되었다.

 

종교의 엄격한 규율과 전례 속에서 약 이십 년간 복사 생활을 하며 하늘에 올리는 진심의 마음과 예를 표하는 과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고, 아버지와 함께 거닐었던 사찰과 도경의 가르침을 통해 민족 고유의 고귀한 정신과 그 안에 담긴 우주의 숨결을 배웠으니, 이 또한 viit명상 안에 녹아 숨 쉬고 있다.

 

답답하고 힘이 들 때면 바다를 바라보며 우렁이 각시 이야기를 생각하고 나 역시 그렇게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청하니 그 마음에 우주마음이 함께하며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주었다. 또한 위급한 순간 viit을 생각하여 모면 할 수 있게 부탁하였더니 그대로 이루어져 이것이 소원을 이루어주는 viit명상의 결과로 나타났다.

 

이 모든 과정이 막연한 생각이 아니라 실제 viit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나 혼자만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체험으로 거듭 확인 되면서 오늘날 viit명상으로 자리 잡았다.

 

하루 중 언제든 고요히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 보자. 근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내 안의 viit마음으로 돌아가 보자. 명상, 묵상, 기도도 좋고 viit명상이라면 더 좋다. 불과 몇 분에 지나지 않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 생명의 즐거움, 써도 써도 소진되지 않는 무한의 풍요로움을 느껴보라. 한 번 뿐인 이땅의 삶을 마치고 육체를 벗어난 내 안의 나가 원래 온 그곳으로 되돌아갈 때 이 행복순환의 에너지, viit이 당신을 영원한 평안으로 안내해 줄 것이다.

  

출처 : ‘빛명상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초판 1쇄 발행 2009/09/14

2017/12/15 초판 40쇄 기념판 P. 247~249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보성(풍요19기) | 작성시간 19.10.11 귀한말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전소은[중1] | 작성시간 19.10.11
    단풍의 이면을 보듯
    사람을 볼때도 겉모습보다 내면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정 현숙 | 작성시간 19.10.12 남은 한해를 보람과 행복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정진 하겠습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공경과 감사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박경륜(풍요10기) | 작성시간 19.10.12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 빛명상으로 최고의 행복과 무한의 기쁨을 느낍니다.
    감사한 빛명상 감사합니다.^^
  • 작성자이희연(풍요21기) | 작성시간 19.10.12 언제나 빛명상과 함께 할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