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명상의 미래][천자 칼럼] 어느 기업의 '마음 방역' 백일장(한국경제) / 삶의 오르막 내리막 / 우주의 마음은 언제나 최선의 방향으로 이끈다.
작성자운.영.진작성시간20.10.21조회수242 목록 댓글 47[천자 칼럼] 어느 기업의 '마음 방역' 백일장
출처 한국경제 :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0102097511

백일장(白日場)은 600여 년 전 조선 태종이 성균관 유생들에게 즉석에서 시를 짓게 한 데서 기원했다. 명칭에 대해서는 달밤에 시를 겨루는 망월장(望月場)과 달리 ‘밝은 날(白日) 재주를 견준다’는 의미와 ‘글 짓던 장소를 뜻한다’ 등 다양한 얘기가 있다. 지금도 전국 백일장에 응모자가 수백 명씩 몰린다.
최근 첨단 배터리 제조기업인 삼성SDI가 ‘마음 방역’을 주제로 사내 백일장을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으로 진행한 백일장에는 200명 넘게 응모했다. ‘코로나’를 머리글자로 삼은 삼행시도 포함됐다.
시 최우수작인 장경호 씨의 ‘아들에게 쓰는 편지’에는 집 안에 갇혀 마음껏 뛰놀지 못하는 네 살배기 아들을 향한 애틋한 부정(父情)이 짙게 배어 있다.
‘신나게 뛰어놀던 너의 모습이/바로 어제처럼 눈에 선한데/맑은 공기마저 마음껏 마시지 못하는/지금 너의 모습이 나는 아프다.//해가 뜨면 밖에 나가고 싶은 너의 마스크가 되어줄게./바람 불면 춥지 않게 너의 바람막이가 되어줄게./비오는 날 뛰어놀 수 있게 너의 우비가 되어줄게.//마음껏 놀지 못해 힘들겠지만 널 위해 되어줄게.//나는 너의 아버지니까.’
시 ‘고마운 마스크’로 우수상을 받은 김창남 씨는 ‘처음엔 익숙지 않은 불편함으로/답답했던 너였는데…//너와 함께하는 일상이 어느덧 자연스러움으로 변해버린 지금/애인 부르듯 오늘도 나는 너를 찾는다//너를 쓰고 보니/거친 내 숨소리가 더 크게 들려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낀다’며 방역의 상징인 마스크를 고마움의 대상으로 의인화했다.
‘코로나’ 삼행시 부문에도 ‘코리아를 찾아온 코로나야/로터리 한 바퀴 휙 돌았으니/나비처럼 훨훨 날아 떠나거라’(최우수작, 김현선), ‘코스모스가 길가에 만발하는/로맨틱한 가을이 왔지만/나는 꾹 참고 내년 가을까지 인내하련다’(우수작, 김민수) 등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동시에 노래한 작품이 많았다.
심사위원 나태주 시인은 “경험에서 우러난 삶의 진정성이 잘 스며있다”며 응모자들을 격려했고, 수상자들은 “창의와 상상의 나래로 힘든 시기를 함께 잘 넘자”고 다짐했다.
전기차 배터리 세계 4위 기업인 삼성SDI가 기술과 문화의 접목을 통해 옛것에서 새로운 것을 찾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꽃피우는 모습이 보기 좋다. 회사 안팎의 호응이 뜨거워 내년부터 백일장을 정례화할 계획이라니 더욱 기대가 된다.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삶의 오르막 내리막
성공과 기쁨, 행복의 시기가 있는가 하면
실패와 슬픔, 불행의 시기도 있다.
그러니 좋은 일이 생겼다 하여 교만할 것도 없고
좋지 않은 일이 생겼다 하여 좌절할 것도 없다.
하지만 우리 인생의 오르막과 내림막 자체를
움직이는 근원의 힘이 있다.
바로 우리 생명을 만든 우주 최상의 에너지이다.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240
우주의 마음은 언제나 최선의 방향으로 이끈다.
전화위복(轉禍爲福),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이 있다. 인생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은 항상 바뀌어 들어오기 때문에 섣부르게 그 좋고 나쁨을 판단 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고사에 꼭 들어맞는 경우가 있다.
1996년 당시 안기부 지부장이었던 성재경 씨에게 있었던 일이다. 이분은 자신의 지위를 전혀 내세우지 않는 겸손한 태도로 빛viit을 받고 또한 이 힘을 세상에 알리는데 드러나지 않게 크고 작은 도움을 주시기도 했다.
하루는 이분이 서울의 고위직으로 발령이 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평소 이분에 대한 감사함이 있던 차 그 보답으로 빛viit을 보내 드리며 이분의 처우언이 이루어지기를 우주마음에 부탁 드렸다.
하지만 성 지부장은 그 위치에 오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 바람을 이루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본인의 실망이 가장 컸갰지만 이분은 그저 '저의 불찰' 이라며 웃을 뿐이었다. 나역시 무척 안타까웠지만 이분의 청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짐작을 할 뿐이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성재경 씨의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1997년 나라를 시끄럽게 한 이른바 한보사태가 터진 것이다. 수많은 공직자들이 처벌을 받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던 거대 금융 비리 사건이었다. 그런데 그 사태의 한 가운데에 6개월 전 성재경 씨가 부임하기를 청했던 그 자리가 있었다. 성 지부장 대신 그 자리에 올랐던 사람은 징역을 선고 받았다.
만약 성재경 씨가 그 지위에 올랐더라면 과연 어떠한 결과가 나왔을까? 그 비리의 규모와 점날을 보건데 한 개인의 의지로 막을 수 없는 큰 소용돌이에 휩쓸려 이분 또한 큰 곤욕을 치러야 했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니 성재경 씨는 그 자리에 오르지 못한 화가 도리어 복으로 변한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눈앞의 일을 놓고 판단하지만 우주마음은 인간이 미처 내다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바라본다. 그러니 눈앞의 소원을 놓고 일희일비(一喜一悲)하기 보다는 보다 길고 넓은 안목으로 빛viit이 삶의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바라보는 것이 현명하다.
출처 : ‘빛viit명상’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초판 1쇄 발행 2009/09/14
2017/12/15 초판 40쇄 기념판 P.254-255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전형열(풍요12기) 작성시간 20.10.22 빛과 함께 할수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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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은조💟💟💟 작성시간 20.10.22 귀한 빛의 글 볼수있게해주셔서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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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공명숙 작성시간 20.10.22 삶의 오르막 내리막에 있어 무슨 이유가 있겠지 언제나 최선의 방향으로 이끄시는 우주 마음께 감상와 공경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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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남희(풍요14기) 작성시간 20.10.23 우주 최상의 에너지 빛~~~*
늘 최선의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는 근원의 빛~*
빛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
작성자김순월(풍요2기) 작성시간 20.10.26 일상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빛이 우리의 삶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느끼라는 말씀에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