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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기고] 에너지 동맥경화, 절약으로 뚫자(매일경제) / [빛명상] 21세기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힘 / 자연스러움의 가치

작성자운.영.진|작성시간26.04.10|조회수82 목록 댓글 27

[기고]

에너지 동맥경화, 절약으로 뚫자

출처 매일경제 : https://www.mk.co.kr/news/contributors/12012745

중동 불안에 공급망 차질

응급실·공장 가동하려면

차량 부제·대중교통이용…

국민 '절약의 연대' 절실해

최근 중동발 전운으로 국제 에너지 시장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이스라엘·이란을 둘러싼 위기는 먼 나라의 총성이 아닌, 우리 집 전등, 가스레인지, 자동차 연료와 직결된 '생존의 문제'다. 에너지는 현대 문명의 혈액과 같다. 중동의 불안으로 유조선 통로인 호르무즈해협이 흔들릴 때마다, 우리 경제라는 거대한 유기체는 '동맥경화'의 위협을 받게 된다.

혈관이 막히면 심장이 멎듯, 에너지 공급망에 차질이 생기면 국가 경제 전체가 마비될 수 있다. 정부는 이미 비상 수급 대책을 마련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지만, 정부의 정책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보여주는 '절약의 연대'다. 과거 우리는 위기 때마다 놀라운 응집력을 발휘해 왔다. 이제 다시 한번 그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다.

에너지 절약의 가장 가시적이고 실천적인 대안 중 하나는 '차량 부제'다. 과거 차량 2부제와 5부제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려는 전 국민적 의지의 상징이었다. 실제로 차량 2부제를 시행할 경우, 승용차 운행량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연료 소비량 감소는 물론 도로 혼잡 비용까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비유하자면, 차량 부제는 거대한 가뭄이 찾아왔을 때 마을 사람들이 공동 우물의 물을 끝까지 나누어 쓰기 위해 스스로 손에 든 바가지를 내려놓는 절제의 미덕과 같다. 내가 오늘 차를 세워두는 불편을 감수함으로써, 병원의 응급실이 돌아가고 국가 산업의 심장인 공장의 기계가 멈추지 않으며 우리 아이들의 공부방이 따뜻하게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

모범적인 사례는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공공기관의 5부제가 민간으로 확산되자 대중교통 이용률이 10% 이상 상승했고, 도심 주행 속도 향상으로 연비 개선 효과도 뚜렷했다. 일부 지자체의 주차비 할인 등 혜택은 '즐거운 불편'을 장려하는 마중물이 되었다. 이는 우리가 공동체를 위해 스스로 삶의 방식을 조정할 충분한 역량이 있음을 보여준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출근길에 오르는 것은 우리 경제를 지키는 '기분 좋은 예방주사'와 같다. 지금의 작은 불편이 향후 닥칠 거대한 경제적 타격을 막는 확실한 방패이기 때문이다. 가정과 사무실에서의 에너지 절약, 도로 위 차량 부제 동참이라는 실천들이 모여 수조 원의 수입 비용을 아끼고 외화 유출을 막는 거대한 둑이 된다.

에너지는 쓰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아끼는 사람의 미래다. 중동의 화약고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인 상황에서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첨단 병기가 아닌 '절약'이라는 시민의식이다. 오늘 내가 선택한 지하철과 꺼둔 전등 스위치 하나가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배가 폭풍우를 뚫고 안전한 항구로 나아가는 동력이 될 것이다. 정부와 국민이 하나로 뜻을 모아 거대한 에너지 절약의 파도를 함께 넘어설 때, 우리는 당면한 위기를 오히려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바꾸는 대한민국 특유의 강력한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증명해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위기에 직면할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국민, 그 이름에 걸맞은 우리의 현명하고도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

빛명상

21세기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힘

경북대 산업대학원 끝자리에 앉아 한동안 잊었던 '학(學)'의 자리에 앉아 보았다. 최신 과학 교재에 혹시나 초광력의 힘과 관련된 물리학 이론이 있을까 해서였다. ㅅ 교수의 '석유와 세계경제'에 관한 강의를 듣던 중 케쿨레(Kekule)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벤젠의 구조식이 아무리 생각해도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자, 고요히 명상에 잠겼다고 한다. 그때 명상 속에서 뱀이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 순간 그는 벤젠의 구조식을 그려낼 수 있었다고 한다.

20세기 세계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중 석유는 59%를 차지한다고 한다. 과연 '석유의 시대(oilage)'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똬리 튼 뱀"으로 부터 비롯된 것이다. 왜 '똬리 튼 뱀'이 동양의 물리학자에게서 나오지 않고 독일의 과학자에게 보여 졌으며, 또한 그 뱀은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산학 기간 중 나는 내내 그것만 생각하다가 졸업했고, 지금도 여전히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배운 것의 전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수업 시간마다 나는 그 원리를 찾아다녔기 때문이다.

똬리를 튼 뱀에서 벤젠의 구조식이 나오고, 그 구조식이 20세기 인류가 합성섬유, 합성수지, 석유 단백질을 사용 할 수 있게 하였다. 즉 의식주의 59%에 해당하는 공헌을 했으며 그것이 세계 경제를 조종하고 있다.

만약 우리나라의 과학자나 무속인, 산중의 도인이 어떤 계시를 받아 벤젠의 구조식을 만들었다고 가정한다면, 과연 이렇게 명쾌하게 밝힐 수가 있었을까? 미신, 무속, 비과학으로 취급될까 하여 말이다. 그 원인도 동양, 아니 우리의 음양오행 원리에서 찾을 수가 있었다.

20세기에는 석유가 세계 경제를 조종했다고 한다면, 21세기에는 어떤 것이 어디에서 어떻게 나와 세계 경제를 움직일까? 이 나라 이 땅에서 나오기를 바란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6.30. 초판 1쇄 P 173~174

자연스러움의 가치

우리는 자연스러움의 가치를 너무 많이 잊어버린 것 같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이다. 우리가 자연에서 벗어나는 만큼 부작용이 발생한다. 인공적인 멋, 인간의 현실적인 삶을 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모든 것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자동차가 생기면서 먼 거리를 편하게 오갈 수 있게 된 것처럼. 그로 인해 공기가 오염되고 인간은 더 움직이기 싫어하게 되었다.

전기를 이용할 줄 알게 되면서 밤도 낮처럼 환해지고 여러 가지로 편리한 삶이 되었다. 그리고 어린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휴대폰과 인터넷은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접하게 되는 전자파는 또 다른 심각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 전자파는 DNA를 손상시키고 그 악영향은 대를 물려 유전하면서 여러 신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이미 언론도 전자파의 부작용을 자주 보도하고 있다.

우리가 무엇인가 좋은 것, 편한 것을 얻게 되면 가진 것 중에 무언가는 잃어야 한다. 도로를 닦으면 산이 깎이고 자연은 훼손되듯 일종의 ‘거래의 법칙’이 작용한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 또한 생긴다. 반면 자신이 먼저 무엇인가 내어주어야 얻는 것도 있다.

겸손, 봉사, 절약...

자연스러움의 가치 다정송풍茶鼎松風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33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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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 일 호(풍요회1기) | 작성시간 26.04.10 new 자연스러움의 가치...빛책속의 귀한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박수현(풍요21기) | 작성시간 26.04.10 new 감사합니다.
  • 작성자박시영(풍요13기) | 작성시간 26.04.10 new 감사합니다.
  • 작성자프랑스 김지연 | 작성시간 00:36 new 자신이 먼저 무엇인가 내어주어야 얻는 것도 있다.
    겸손, 봉사, 절약...
    귀한 빛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문창경(풍요14기) | 작성시간 23분 전 new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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