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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땅의 동,식물들

삭게오의 뽕나무

작성자두리|작성시간10.07.06|조회수412 목록 댓글 0

여리고 장터 오거리에서 여리고성 쪽으로 200m 정도 가면 나오는 삼거리에 삭개오 뽕나무로 불리는 큰 돌무화과나무가 서 있다. 울타리 안에 보호되어 있으며, 플라타너스 또는 느티나무처럼 키가 20m나 된다. 부근에 모두 3그루가 자라며 여리고 지도, 삭개오 관련 성경구절, 삭개오를 부르시는 모자이크 등도 볼 수 있다. 현제 여리고에 보존되고 있는 돌무화과 나무에는 ‘삭개오가 올라갔던 수령 이천 년 된 나무’라는 안내 간판이 붙어 있으나 현실성은 적어 보인다.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다가 여리고 입구에서 소경 바디메오를 고쳤고, 그 후 여리고로 지나가시다가 삭개오를 만났다. 다윗은 예루살렘 외곽에 있는 르바임 골짜기에서 블레셋을 물리칠 때 이 나무에 숨어 있다가 엄습하였다(삼하 5:23, 대상 14:14). 이 나무는 히브리어로 ‘베카임’이며 돌무화과를 말한다. 열왕기상에서는 솔로몬이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다고 하였다. 이는 곧 쉐펠라 지역에 돌무화과가 많이 재배되고 있었음을 말해 주는 것이며, 요즈음도 해안 지방에서 돌무화과를 볼 수 있다. 1)〔사무엘하 5장 23~24절, 역대상 14장 14~15절〕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온대 가라사대 올라가지 말고 저희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בכאים 베카임, ‘바카’의 복수형) 맞은편에서 저희를 엄습하되 뽕나무(הבכאים 하-베카임)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나가서 싸우라 하나님이 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2)〔누가복음 19장 4절〕앞으로 달려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συκομορεα 쉬코모레아)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삭개오의 뽕나무

  누가복음 19장에 나오는 세리장 삭개오가 예수를 보기 위해 올라갔다고 전해지는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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