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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주버님이 제 이름을 부르죠?

작성시간04.01.06|조회수427 목록 댓글 4
결혼한지 일년쯤 되었네요.
그치만 다들 서로 서로 떨어져 사는터라 시댁식구들 얼굴 볼 시간이 자주 없어요.
근데 신랑은 형수보고 항상 누나라고 합니다.
대학때부터 알았고 해서 정말 누나같이 생각합니다.
물론 보기 존 모습이죠.
시어머님도 형수보고 이름을 부르죠.
그리고 형수는 오빠보고 이름을 부르죠. 저희 신랑 이름이 종수인데 "종수야~"라고 부릅디다.
저 있는데서요. 좀 듣기 거북햇지만 소시적부터 친햇으니 하고 이해하고 넘어 갔는데 얼마전에 어머님 생신이라 모처럼 다 모였는데 오빠 형이 저보고도 이름을 부르는 거예요.
예를 들어 제 이름이 영희면 "영희야 니가 좀 해라"--;;;
순간 황당했죠.
머 그다지 기분나쁘게 들리지 않아 그냥 넘어 갔는데 저희 엄마한테 말씀드리니 상놈집안이라고 하시네요. --;;;;
어떻게 도련님 보고 이름을 부르고 제수씨보고 이름을 부르냐고...
결혼전에 친하게 지내다가도 결혼하면 서로 격식을 갖출건 갖춰야 한다는 말씀이죠.
우리 엄마 얘기 들으니깐 또 기분이 나빠질려고 하네요.

신랑한테 말할려니 집안 문제라 좀 예민하게 받아들여질것도 같고 쉽게 싸울수가 있는 문제라 우선 여러분께 여쭤보고 행동하고 싶어요.
제가 신랑한테 말을 해야 할까요 아님 그 집안의 법대로 따라가는게 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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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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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돌콩~ | 작성시간 04.01.06 님의 호칭을 바로잡을려면 우선...신랑님이 형수님께 호칭을 바로써야할거같구요..그담에 님은 더 깎듯하게 존칭써야할듯싶네요..어느한쪽만 예를 갖춘다고해서 바로잡혀지는건 아니거든요...글구...님의 어머님께서 하신말씀이 맞는말같네요...단순히호칭의 문제가아니라..그런부분부터바로잡혀야 집안도 바로잡히는거구요
  • 작성자동해물과 | 작성시간 04.01.07 그럼 님도 XX오빠~~하고 이름을 확 불러버려요...그럼 몬가 느끼는게 있겠져..
  • 작성자보람 | 작성시간 04.01.07 그냥 생각해도 좀 문제가 있는거 같네여 친청어머님 말씀이 맞죠 신랑한테 먼저 말씀을 하세요 호칭이 별 문제 아닌거 같아두 이름을 부르다보면 자연스레 반말이 나오고...이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여
  • 작성자내사랑춘 | 작성시간 04.01.07 좀 그렇네여...결혼전하고 결혼후 하고 같을수가 없져..호칭을 당연히 불러줘야져...말이란것이 참 무섭습니다...반말을 하게되면 사람도 좀 그렇게 보이고...이름을 부른다는게 전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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