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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베스트팁

현재까지 저의 결혼 준비 목록입니다~(결혼준비과정)

작성자나동나동|작성시간17.09.04|조회수2,730 목록 댓글 1

※ 업체정보나 뉘양스가 포함되면 글 이동 및 삭제됩니다. 상업적이지 않는 도움되는 정보 부탁드립니다.^^



1. 상견례 전에 양가 집에 인사 드리기.


2016년 12월 17일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저희의 1일째 되는 날이었고

그 후로 3개월 뒤 예랑이와의 이야기 후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위해  

2017년 3월부터 양가 집에 인사를 드리러 다녔습니다.

원래 여자 집쪽에 먼저 인사 가는 거라고 많이 알려주셨지만

우리는 그냥 시간 되는 사람 먼저 가자 해서 제가 먼저 방문했어요~

방문 할때 저는 한우세트와 꽃다발 준비해서 갔고 처음 갔을때 예비 시부모님께서 잘 왔다고

저에게 꽃다발과 혜민스님의 책을 한권 선물해주셨습니다^^ 그때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한 주 뒤에 예랑이가 저희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왔어요

한우세트와 과일 바구니 가지고 왔더라구요~ 넘나 고마웠어요^^




2. 길일 뽑기, 택일하기

양가 집에 인사 드리면서 결혼을 하려고 한다고 말을 해뒀고

저는 상견례전에 길일을 뽑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남자쪽 신주단지가 와야한다고 했지만 생략할 부분은 생략하자 해서

저희끼리 이야기 하고 엄마와 함께 유명 철학관에가서 길일을 받았어요~

길일을 엄청 많이 뽑아주시더라구요 ㅎㅎㅎㅎ

그 중에서 저희 가족들과 11월로 정하고 예랑이와 요일을 정하고

시간대는 예비시부모님께 여쭈어봐서 조율했어요

(상견례 전에 양가부모님 의견을 여쭈고 정했어요~)




3. 상견례하기


그렇게 양가 인사를 마친 뒤 저희는 한 달뒤 4월달에 상견례를 했어요^.^

대구에 사는 저희라서 예비시어머님 추천으로 대구 수성구에 정갈한 한정식 음식점으로

위치를 정했어요~ 식탁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있었는데 저희는 좌식이 불편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서 식탁 테이블로 예약했는데 꼭!!!! 어른분들께 여쭈어보고 정하세요

좌식이 더 편하시다고 양가 부모님들께 혼났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4. 플래너 정하기!


상견례를 끝나고 탱자탱자 지지고 볶고 여행다니고 놀다가(정말 아무 생각없이 놀았네요 ㅜㅜ)

무려 3개월 동안 생각없이 놀았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3개월 남은 이때부터 둘다 정신 차리고 부랴부랴 결혼준비 하기 시작했어요 ㅜㅜ

8월 부터! 얼마 남지 않아서 다른 것은 우리가 정해도 시간이 얼마 없으니 플래너를 구하자!

해서 구하게 되었어요. 많은 박람회를 다니고 상담도 받다가 운명처럼 다가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래너님과 함께 스,드,메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5. 예식장, 웨딩홀 구하기!


같은 지역이라도 끝과 끝에 위치한 예랑이와 저는 예식장 때문에 좀 티격태격 많이 다투었어요 ㅜㅜ

그러다가 하객이 많은 예랑이 쪽으로 정하게 되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봤자 같은 대구인데.. 그때는 왜이리 고집스럽게 서로 양보를 안했는지.. ㅎㅎ)

그래서 결정하게 되었어요~

대구의 어른 분들께는 식사 맛나다고 소문 난 비엔나 예식장으로 정했고

직접 방문해서 웨딩홀을 보니 높은 버진로드에 높은 천장에 웅장하고 조명탓인지 넘나 이뻐보이더라구요







6. 신혼여행지 정하기(하와이-자유여행)


신혼여행지를 저는 휴양 예랑이는 관광으로 고민을 많이 했어요 ㅎㅎ

저는 애타게 휴양을 원했지만 예랑이는 한번뿐인 신혼여행인데 추억을 좀 많이 남기고

싶다고 결혼하고 내년에 꼭 휴양지 가자는 약속을 하고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정했답니다 ㅎㅎㅎ


하와이가 여행사를 통하니 금액대가 너무 높아져서

항공권, 숙박, 액티비티를 둘이서 다 알아보았어요.

그랬더니 여행사 통한것 보다 1인당 70-80만원 정도 저렴해지더라구요!!(강추합니닷!)





7. 웨딩촬영, 샵투어 날짜 정하기


스,드,메를 플래너님을 통해서 진행하다보니 다른 것에 신경을 더 쓸수 있어서 좋았어요

플래너님께서 웨딩촬영이랑 샵 투어 날짜를 정해야한다고해서

샵투어는 9월 9일 (이번주예욧!) 토요일 오후3시 부터 샵 3곳

웨딩촬영은 9월 22일 금요일 오전 촬영으로 14P

날짜를 정해놓았어요^^ 웨딩촬영을 좀 늦게 정했는데 그 날을 위해 열심히 몸관리 하자고 ㅋㅋㅋ

포토샵이 있대도 어느정도 몸을 만들어놔야 포토샵도 잘받는다고 ㅜㅜㅜ



8. 한복정하기!


어머님분들께서는 원하시는 취향에따라 예비시어머니는 대여로 정했고

저희 어머니는 맞춤으로 개인적으로 알아보신다고 하셨어요~

문제는 저와 예랑이 었는데

저는 맞춤 예랑이는 제가 맞춤하면 무료로 대여해주는 곳에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촬영 한복도 무료 대여였어요^^


 


저의 한복 배색입니다~ 위에는 아이보리 밑에는 연분홍 매듭은 브라운 옆에 사진과 비슷하지만

약간 달라요~ 자수는 똑같이 들어간답니다~


 


왼쪽은 예랑이 본식때 폐백+인사드릴때 입을 한복이예요~

오른쪽은 무료로 대여한 웨딩촬영 한복이구요^^

좋은 가격에 많은 서비스를 받아서 좋았어요~



9. 청첩장 정하기


청첩장을 총 3곳을 받아서 고민하다가 한개를 정했는데 그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다시 들어가본 그때서야 샘플 신청 못한 몇개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다시 가입해서 샘플 신청을 해서 예랑이와 몇번의 고민끝에 드디어 어제(일요일)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아직 준비 목록이 더 많이 남아있지만

지금까지 제가 준비한 목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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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navergiveup2 | 작성시간 18.05.24 오 차근차근 정말 잘정리됫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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