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드메 절약팁에 대해 정보 나눠 볼께요!
스드메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을 뜻하는 말이죠~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신부가 기본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요소인 것 같아요.
아무리 신경을 덜 쓰는 신부님들도 스드메의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고민을 한번 더 하시게 되죠.
제가 절약한 생생 팁을 통해서 경제적으로 스드메 하시고 싶은 예신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
전 일단 스튜디오는 생략, 드레스 메이크업은 웨딩홀과 연계해서 계약했어요.
웨딩홀 바로 앞의 웨딩샵에서 드레스를 입고 메이크업을 하는 코스였구요.
확실히 패키지로 묶으니 더 저렴해 지더라구요.
예식에 입을 드레스를 많이 신경쓰셔서 드레스 이쁜 곳에서 계약하는 예신님들이 많으시겠지만 저는 예식 웨딩드레스 자체에는 큰 로망이 없어서 이렇게 선택할 수 있었어요.
경제적인 선택을 가능하게 한 것에는 저의 이 무던한(?) 성격도 한몫했네요.
대신 스튜디오 촬영은 여행지 셀프 스냅으로 대체했구요.
그러기에 웨딩 드레스, 헤어,메이크업을 다시 신경써야했어요.
셀프 스냅에 입을 드레스는 실제 웨딩에 입을 수 있는 드레스들을 준비했구요.
셀프 스냅을 너무 캐쥬얼하게 촬영하면 정말 사진을 보았을 때 다시 찍게 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최대한 클래식한 느낌으로 다시 찍을 필요 없는 웨딩 촬영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웨딩 드레스 구매는 정말 힘들었는데요. 저는 셀프 촬영을 위한 웨딩 드레스를 해외 배송으로 구매했어요.
국내에도 이쁜 드레스들이 많지만 가격이 정말 만만치 않더라구요......
다행히 경제적인 가격에 드레스 구매하고 촬영 후에는 다시 드레스가 필요하신 다른 예신님께 양도할 수 있어서 가격 부담을 많이 줄였던 것 같아요.
그래도 늘 입을 수 있는 옷이라 이건 따로 쳐야 할 것 같기도 ㅎㅎㅎ
촬영때 입은 예랑이 정장은 원단을 편하고 좋은 것으로 선택했더니 평소에도 편하게 잘 입을 수 있고 다니고, 격식있는 자리에서도 빛을 발해서 정말 선택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