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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하기 전에는 양가 부모님들을 각각 찾아 뵙고 결혼 승락을 먼저 받는것이 기본적인 예의 입니다.
양가 부모님들께서 허락을 하셨다면 이제 날짜와 장소를 정하면 되는데요,
날짜는 결혼 예정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후로 잡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양가 집안의 스케줄에 맞춰서 정하시면 됩니다.
상견례 장소는 주로 예비신랑측에서 정하는데 양가의 중간지점이나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선정하는것이 좋습니다.
상견례에서 가장 중요한 예절 인데요
약속장소에 10~15분 정도 먼저 도착 하신후 옷정리를 끝내시고 나서 출구가 보이는 쪽에 착석 합니다.
보통 창가자리 부터 (외부가 보이는곳) 아버님, 어머님, 순으로 앉으시고
제일 끝에 (문과 가장 가까운곳)에는 신랑,신부가 앉는것이 예의입니다.
호칭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겠죠.
예비신랑, 신부 양가부모님께는 아버님, 어머님
양가 아버님 : 예비사돈어른, 사돈어른
양가 어머님 : 예비사돈, 사부인
아버님이 상대측 어머님 : 사부인
어머님이 상대측 아버님 : 사돈어른
신랑 신부의 형제자매 : 사돈총각, 사돈처녀
이렇게 된답니다.
상견례시 의상도 신경 쓰셔야 되는데요.
단정하고 차분한 스타일의 색상으로 고릅니다.
예비신부님은 진한 화장, 과한 악세사리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예비신랑님은 무난하고 깔끔한 양복과 네이비색상의 차분한 스타일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계산할때 중요한데요.
후식을 드실떄쯤 예비신랑이 조용히 나가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결혼을 하기에 앞서 꼭 밟아야 하는 상황인 만큼 다들 철저한 준비 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