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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결혼준비 상견례 준비 팁

작성자몸짱셩이|작성시간16.02.16|조회수1,453 목록 댓글 1

※ 업체정보나 뉘양스가 포함되면 글 이동 및 삭제됩니다. 상업적이지 않는 도움되는 정보 부탁드립니다.^^

 

 

1. 상견례 장소 준비

 

 

상견례는 예비 신랑, 신부가 양가의 상황을 고려해 날짜와 시간, 장소를 정합니다. 장소는 양가 모두에게 교통편이 좋고 계절에 맞는 쾌적한 곳으로 하며, 반드시 사전에 답사한 후 결정하여 양가에 통보합니다.

음식 메뉴와 가격, 분위기를 미리 파악하고 반드시 예약을 해두며, 상견례 전날 예약을 확인하고 당일은 예약 시간보다 10분 일찍 도착하는 게 좋습니다. 상견례는 양가 부모와 형제자매만 참석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조부모와 함께 만나기도 합니다.

좌석 배치는 사전에 장소 답사할 때 미리 계획합니다. 창밖 풍경이 잘 보이는 곳, 출입문에서 먼 곳, 테이블 중앙이 상석입니다. 부모님이 앉으신 자리가 예절에서 정해지는 상석이 되는 것이죠. 양가 부모님이 상석에 앉으시고, 그 옆에 신랑 신부가 앉고, 신랑 신부 옆에 형제자매가 앉습니다. 계절에 따라서는 여름엔 햇살이 비치지 않고 시원한 곳, 겨울엔 따뜻한 곳으로 장소를 정하는 게 좋겠죠? 또 출입문에서 멀리 떨어진 자리이면서 출입이 쉬운 위치가 편하고 좋습니다.

 

 

2. 상견례 복장

 

 

양가 부모는 격식 있는 정장 차림을 합니다. 점퍼 등 캐주얼 스타일의 옷은 예의에 맞지 않습니다. 예비 신랑 신부도 정장으로 차림을 갖추어야 합니다. 여자는 치마 정장을 입는 것이 좋으며, 남자는 넥타이 색상도 신경 써서 고르고 신발도 맞춰 신는 게 좋아요. 부부가 서로 색상을 조화롭게 입는 센스를 발휘하면 좀 더 보기 좋겠죠?

계절에 맞는 옷을 입고 향수는 진하지 않게 사용합니다. 또한 장소가 좌식인지 입식인지 미리 파악하고 그에 맞추어 입는 것도 필요합니다. 상황에 따라 예기치 않게 구두를 벗을 수도 있으므로 양말도 신경 써서 신는 게 좋습니다.

 

 

3. 인사 나누기

 

 

상견례는 당사자들과 양가의 어른이 함께하는 자리이므로 기본적인 예의와 교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약속 장소가 아닌 입구에서 만났더라도 상대를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 가볍게 인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가 자리에 앉기 전이거나 한쪽 집안이 먼저 도착해 있다면 시선을 맞추고 목례로 인사합니다. 어른들을 상석에 모시고 양가 모두 착석하면 가족의 소개와 정중한 인사로 상견례를 시작합니다. 소개는 예비 신랑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태도

 

상견례 자리에서는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이야기하며, 부드러운 시선과 표정을 보이는 게 좋습니다. 오랜 시간이지만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고요.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양다리는 꼬지 않고 꼭 붙여 정숙한 모습을 합니다. 다리를 떤다거나 손으로 턱을 괴지 말고, 손짓을 크게 하다가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상대와 음식 먹는 속도를 맞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첫 만남부터 상견례가 끝나 배웅을 할 때까지 웃는 얼굴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 좋지만, 너무 긴장한 나머지 경직된 얼굴로 이상한 미소를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 너무 큰소리로 웃거나 웃을 때마다 입을 가리는 것도 보기에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얌전해 보이기 위해 너무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 하거나 말꼬리를 흐리면 오히려 소극적으로 보일 수 있어요. 누군가 이야기 하고 있을 땐 끼어들지 말고 끝까지 경청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5. 대화매너

 

대화는 날씨, 주변 분위기, 음식 등을 주제 삼아 부담 없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서로 긴장하여 대화가 단절되면 어색한 분위기가 되기 때문에 미리 이야기할 내용을 생각해 두고, 상대 집안에 대해서도 사전에 어느 정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 인사, 좋아하는 음식, 운동 등에 관해 가볍게 물어보는 것도 좋아요.

자기 자녀의 성장 과정, 성품 등을 소개할 때 지나친 칭찬은 피합니다. 상대방 자녀의 칭찬을 몇 가지 준비하고, 소중한 인연에 대해 감사를 표합니다. 가풍이나 가훈을 소개해도 무방합니다.

불평이 많으면 상대방에게 예민하고 까다로운 사람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그 날의 날씨나 식당의 음식, 서비스 등에 불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럽지 못한 점이 있더라도좋게 넘어가야 양가의 첫 만남을 기쁘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 상대방에 대한 칭찬을 하는 것도 서로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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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쟁나~♡ | 작성시간 16.03.09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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