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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베스트팁

11월 예신 잘한것 vs 못한것

작성자분홍텀블러|작성시간17.08.22|조회수442 목록 댓글 1

안녕하세요 11월11일 예식인 분홍텀블러에요



작년 9월부터 열심히 준비하면서 잘하려고 하긴했어도 못한게 눈에 밟히네요 ㅎㅎ




[못한것]



1. 예식날짜




인사드릴당시 양가어른들 모두 10월말~11월중순쯤이 좋겠다하셨어요

저랑 예랑 같은경우 월말,월초가 항상 바쁘기때문에 11월 중순인 11월11일 적당할듯하여

그기준으로 알아 보고다녔어요

예식 1년전이니 웨딩홀마다 날짜는 다있더라구요

그런데 저희끼리만 11월11일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양가어른들께서는 당연히 허락하시겠지~ 라는 생각에

허락도 없이 계약을 먼저진행했어요@_@



엄청나게 무지했지요 ㅠㅠ





다행히 양가부모님 모두 적당한날짜에 잘 잡았다고 하셨지만

돌이켜보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저에게 너무 후회스러워요 ㅠㅠ


나중에 따로 저희끼리 정하고 말씀드려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드렸고

뭐 그런거로 그러냐하며 오히려 괜찮다고 해주셔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2. 웨딩홀 식대관련



웨딩홀이 100%만족할순 없겠지만 80%는 만족하고 있어요

하지만, 다들 웨딩홀 고르실때 식대 중요하게 생각하잖아요


저희도 식대비용=웨딩홀비용이라고 생각하기에 제일 많이 따졌어요

저희가 살고있던 지역보다 옆동네쪽에서 식대가 더저렴해서 마지막으로 본 웨딩홀계약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같은지역쪽에서 결혼한 친구가 식대를 왜이렇게 비싸냐고 하더라구요...

저희딴에는 저렴한축이였는데 친구가 밀당안했냐며 물어보니

아차 싶더라구요 ㅠㅠㅠ


순진했던 작년의 저는 이렇게 또 배우며 후회합니다 ㅠㅠ




[잘한것]


1. 본식스냅


애초에 웨딩촬영자체를 하고싶지않았고 앨범나오면 한두번 볼거 왜 비싸게 하냐며 이해를 못했어요

준비하는 내내 예랑한테 '나는 웨촬보다 우리 본식이 더 뜻깊은날이니 그날을 더 예쁘게 기록하고싶다' 고 말했었어요

본식 날잡히자마자 알고지내던 작가님께 전화해서 본식스냅찍어달라고 부탁하고 바로 예약&계약까지 다이렉트로 했습니다 ㅎㅎ



비용이 조금 부담되지만 그래도 하고싶었던걸 하는거라 잘했다고 생각해요 ㅎㅎ



2. 드레스 투어 생략



언급했지만 웨촬자체를 하기싫었는데

예랑은 남들하는거 해야한다고 구래야 후회하지않는다면서 찍자고 졸라대는통에 ㅠㅠ

결국 스드메도 계약을 했어요


플래너없이 자체로 하고있어서 그냥 웨딩홀패키지로 계약했어요

스튜디오자체가 토탈샵이서 따로 투어를 안다녀도 되더라구요 ㅋㅋㅋ


서울나가는거 자체가 일이고 드레스샵을 여기저기 다닐거 생각하니 엄두가 안났는데

굳이 안고르고 정해진 그 틀안에서만 골라도되니 좋더라구요 ㅋㅋ


스드메계약한건 별로지만.......

그래도 드레스투어 안해도 되서 만족했어요!



3. 신혼여행





신혼여행은 호주로가요~

동남아 가고싶었는데 예랑이 동남아는 언제든 갈수있으니 멀리가자해서!

관광+휴양 둘다 할수있는 호주로 계약했어요


잘계약했다고 생각드는건 박람회에서 상담만받고 나온곳에서 다시 연락드렸는데

박람회특가와 특전 그대로 해주셔서 잘 계약했다고 생각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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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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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쿨쿨쿨 | 작성시간 17.08.23 깔끔하게 정리 ㅋ 감사합니다 큰도움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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