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주전 스타시티아트홀에서 결혼식을 한 새댁입니다
혼주메이크업을 여기저기알아보던중
스타시티아트홀 메이크업하는 곳이라며 전화가왔고
제가 알아본 곳도 있었지만 어머님들 왔다갔다 불편하실바엔 식장안에서 하자 생각하고 거기서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시어머니, 형님, 저희어머니, 조카 (어른10 아이2) 32만원 이렇게 하기로
예약했습니다. 거기서 예약할때 전화통화를 2ㅡ3번정도 하였습니다.
결혼식당일에 이런저런 나가는 경비봉투를 정리하며 저는 저희어머니께 32만원을 든 봉투를 드리며 메이크업받고 내라고 드렸죠
결혼식당일!!
결혼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신부는.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저또한 혼이 빠진 상태로 신부대기실에서 친구들 오면 사진찍고 무슨말을 하는지조차 기억도안나는 그 긴장된상태에서...
어떤분이 들어오시더니 하는말이,.....,
메이크업샵인데 한분이 가발추가를 했는데 5만원을 더 내라는거예요ㅡ!!
황당했어요ㅡ그게 신부대기실에있는 결혼식을 불과30분도 안남긴 신부한테할말인가요? 아무튼 그래서 나가서 부주받는곳가서 얘기하라고했어요ㅡ
그러고 전 또 정신없이 친구들을 맞이하고 인사하고 불과 결혼시작 5분전쯤? 어떤 여자가 오더니 대뜸 5만원을 내라는겁니다
아까왔던분은 쭈삣쭈삣했는데 이분은 더높은사람인가? 너무 당당하고 화난표정과목소리로 5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너무나 황당합니다. 그때그분의태도는 떼먹힌돈받으러온사람같았습니다.
정말 어의가 없었지만 상황이상황인지라 아무말않고 참았습니다. 이제 3분?5분후면 신부입장인데 따지기 싫을뿐더러 참아야겠죠..
신부대기실에 있는 신부가 무슨지갑을들고다닙니까?
옆에 친구한테 축의금을 빼서 5만원 줬습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상황입니까? 그때 대기실에있던 친구들도 다들 한마디씩했어요ㅡ너무한거아니냐고. .
이런기분으로 결혼식을 했다고생각해보세요
일생에 한번뿐인 이런중요한순간에...
너무화가나서 결혼식이 다끝난후
스타시티아트홀 측에 이상황을 다 얘기했고 죄송하다며
그 메이크업관계자께 전화를해 상황을 확인하시고 그분과 통화를 바로 시켜주더라구요
전화상으로 죄송하다 자기네는 그렇게 가버리면 5만원을 까먹을까봐 그랬다 연신죄송하다 신부님화푸세요ㅡ그랬지만...
전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그쪽에서 제전화번호를 알고 먼저 전화를 했으면 돈도 저한테 다시
전화해서 달라고 하면될것을..
그리고 부주받는곳이나 하다못해 메이크업받은 어른들이나 아님 하다못해 새신랑한테 얘길해야죠ㅡ
아진짜 저희가결혼식하고 바로 집에가는것도아니고
피로연장가서 인사도드리고 폐백도하는데 결혼식 끝나고 얘길해야죠 이게정말상식적으로 이해가 됩니까?
그리고 저희엄마말씀이 머리를 너무못한답니다.
어머님들중 긴머리이신분들이 몇분이시나되나요?
저희엄마가 뒷머리 둥그렇게 잘 올려달라니까 가발을해야한다면 가발을하라고 요구한답니다
저희엄마는 5만원추가란말에 안하셨고 물론그날 어머님들 머리도 별로였습니다.
시어머님은 평소 머리와 별반 다르지않았고 가발을 붙인 형님 머리는 괜찮았지만..이건 저혼자도 할수있겠어요ㅡ붙이기만 하면되는걸
어머님 친구분 딸이 몇달전 이곳에서 결혼식을했고
그분은 머리를 딸이하는 메이크업샵에서 16만원에 하셨고 머리도 너무 예쁘게 잘하셨다고 합니다.
제가했던 메이크업샵도 16만원 얘기했었는데 거기서해드릴걸..너무 후회가 됩니다.
실력도 없으신분들이 제 생애 너무나 중요한 큰 일을 이렇게 만드셨단 생각에......
전화상이지만 사과를 받았지만 그날일을 생각하면 너무 화가나서 글을 씁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핑크색우산 작성시간 12.01.22 진짜 황당하네요. 그리고 전화로 사과라니요. 예식홀 메이크업이면 같은 건물에 있는거 아닌가요? 그럼 직접 보고 사과를 해야지요. 정말 제가 다 기분이 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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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늘사과 작성시간 12.01.22 못된것들 같으니라고~~ 마니 황당하고 불쾌하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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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현주rain 작성시간 12.01.23 진짜 개념없는 사람들이네요~~누가 그좋은 날에 그런돈을 떼어먹겠어요~어련이 알아서 줄까~~여튼 웨딩홀에서는~~생각을해봐야겠네요~에휴~너무 기분 나빠하지마세요~!! 액땜한거라 생각하세요~좋은 일만 생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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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직은 잘 몰라 작성시간 12.01.23 저는 솔직히 신부님 입장도 이해 가고 그곳도 이해 합니다. 모든지 바꿔서 생각 하면 되요. 당연히 가발 추가했으니 추가 비용 있을 꺼고, 바로 신부님께 이야기 할 만큼 결혼식이 코 앞인데 가버릴 꺼고, 바로 다음 예식 시작하느라 다른 사람 머리 만지는 사람이 돌아 다니며, 돈 받기가 어디 쉽나요.. 당연히 이해 가능한 상황이고, 예민하게 받아드릴 수 밖에 없겠지만, 좋은 날이니 만큼 그냥 넘어가시지 전화로 따지기 까지 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만약 반대로 돈 추가를 그냥 머리에 가발 붙이신 분께 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ㅡㅁ ㅡ;;; 그 사람 입장에서는 돈 내준다고 해서 머리 하러 왔는데 돈 안냈나 보다 할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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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은00 작성시간 12.01.25 메일보냈어요~ 보시고 답장좀 주세요...
예식장 어떤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