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결혼준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준비를 시작하면서
<웨딩공부>에 올라온 글, 사진 보면서 <스드메가>무엇인지도 알게 된 1인입니다^^
오늘은 제가 결혼하게 될 예식장 소개하려고요.
어릴 때 친구들 결혼식장 갔을 때는 <친구와 식사만>보였는데 결혼을 생각하는 나이에 예식장을 가게 되니 하나부터 열 가지 빼놓지 않게 보게 되더라고요.
예식장 구조, 진행방식 등...내가 결혼식을 한다면 어떻게 하게 될까 생각해보면서요...
(무엇보다 부모님들 표정, 행동 하나하나에 제가 다 뭉클해지고 눈물이 난다는...)
우선 <웨딩공부>포함 인터넷에 있는 부산의 예식장 리스트 작성하고, 홈페이지 들어가서 둘러본 뒤에 그 중에 몇 군데 실제 상담 후, 최종 결정한 곳이 이 곳입니다.
온천장 홈플러스 건물 4층에 있는<SK허브 웨딩홀>입니다.
사실 저도 지인 소개로 간 곳이라...늘 드나드는 건물인데도 웨딩홀이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는데 제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좀 있더라고요...
예식 올린 사람들 및 아는 사람들은 <추천하는 곳>인데 잘 모르는 사람들도 좀 있다는^^
제가 고려한 부분은 1.위치 2.식사 3.인테리어 4.주차 순입니다.(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요)
대중교통, 자가용 모두 이용이 편리해서 손님들이 예식장 찾는데 어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지하철역 내리면 연결되어있는 다리로 걸어오면 바로 예식장건물^^)
식사 또한 <더 파티>뷔페를 이용해서 안심이 되었구요...
웨딩홀 규모는 150, 160석 두 군데가 있는데 160석 <더 가든>으로 했습니다.
(실제 식을 진행하고, 영상으로 봤을 때 아주 예쁘게 잘 나온다는 말을 듣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의 모자란 미모를 커버해 줄 것으로^^)
단, 사진에 보이듯이 식장 안에 유리기둥이 받치고 있는데 그 부분이 조금 신경 쓰이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영향을 주는 정도가 아니라 통과~
예식장, 신부대기실, 폐백실까지 모두 한 층에서 진행되어 이동 불편이 없는 점도 좋았어요.
(식당까지 같은 층이면 금상첨화겠지만...^^)
저는 패키지로 신청이라 드레스 및 스튜디오 촬영까지 함께 진행될거라 마음편안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발품팔고, 만들어가는 재미도 있지만...저는 게으른 1인이라...^^)
아무튼 제가 세운 기준에는 맞는 것 같아 두 번 방문 후에 계약했고, 무엇보다 설명해주시는 매니저님께서 밝고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네요...^^
예비 신랑, 신부님들~ 가장 특별한 날~
다들 예쁜 결혼식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