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한복 가봉하고 왔어요:D with 캐논 700D

작성자언제나방긋|작성시간14.04.28|조회수382 목록 댓글 10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복 가봉하던 날♪

저는 드레스보다 한복 가봉이 더 기다려지고 두근두근하더라구요.

명절마다 한복을 입는데, 지금까지는 기성복만 입어와서ㅠ_ㅠ

맞춤 한복이라는게 제 맘을 설리두준하게 만들더라구요. 흐흐.

 

 

 

 

한 달의 기다림 끝에 나온 저희 한복이 똬-!

새색시 색상도 싫고, 색동도 싫고, 자수도 싫고ㅋㅋㅋㅋ

배자도 따로 하기는 싫고, 그냥 배자 입은 것처럼 보였으면 좋겠고*_*

 

이것저것 말하니 척척척 색상을 골라서 만들어주셨지요.

 

 

 

 

 

 

 

 

 

 

 

 

대부분의 한복 가격은 신랑 한복에서 결정된대요.

신부 한복은 비싼 원단도 척척하는데, 신랑 한복은 저렴한 원단으로 한다고ㅠ_ㅠ

저는 물실크의 번떡거림에 기겁을 하고, 오빠도 제 원단이랑 똑같이 맞춰달라고 했죠.

 

 

배자에 세가지 원단을 겹쳐서 썼더니 불빛에 따라 푸르스름하게, 보랏빛으로, 붉은빛으로

오묘하게 색깔이 나더라구요+_+

 

 

 

 

 

 

 

 

 

 

 

 

 

 

제 한복!

저도 치마를 원단을 두가지를 겹쳐 썼어요:)

치마를 살포~시 들면 안에 있는 원단이 드러나서 완전 예뻐요!

 

원래 저고리를 신라시대 의복마냥 길게 늘려달라고 했는데, 이 정도에서 멈춘게 다행인듯*_*

 

 

 

 

 

 

 

 

 

 

 

 

 

색상이 새색시 색상이 아니라 시간이 오~래 지나도 두고두고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_*

원래 색상 고르고나서 어무이께서 너무 고상한 색 아니냐며, 노티 날까봐 걱정걱정ㅠ_ㅠ

하지만 완성본을 보시더니 색상 우아하고 좋다고ㅋㅋㅋ>.<

 

 

 

 

 

 

 

 

 

 

 

 

 

배자도 살포시 입혀주셨어요.

털배자 완전 예쁘더라구요!

아, 제가 원래 저 배자만큼 저고리 길이를 내리려고 했어요*_*

지금도 다른 한복에 비해서 저고리가 긴 편이지요. 흐흣.

 

아무튼 만족스럽습니당♥

이제 이번주가 웨딩촬영인데 두근두근 떨려요!

 

 

 

*햇님달님이야기(kiwea2.blog.me)에서도 이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의 후원을 받아, EOS 700D 체험단 활동 중에 작성된 컨텐츠 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언제나방긋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4.29 걱정했는데 예쁘게 나와서 기분 좋아요^^
  • 작성자윤희씨 | 작성시간 14.04.28 한복진짜곱고이쁘네요^^신랑신부님한테도 넘잘어울려요~~
  • 답댓글 작성자언제나방긋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4.29 고맙습니다~^^ 색상 땜에 걱정했는데 걱정이 사라졌어요!^^
  • 작성자은이♡ | 작성시간 14.04.29 넘 고우시다~~~ 저도 색동 싫고ㅋㅋ 넘 새색시 티나는거 싫어서 님처럼 핑크치마 생각중! 과연 이리 고급스럽게가 될지..ㅋ
  • 답댓글 작성자언제나방긋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5.01 은이님 한복도 분명 예쁘게 나올거에요+_+ 저도 색상 골라 놓고 이상하게 나오면 어쩌나 두근두근했었지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