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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지나고 보면

작성자풀피리종소리 이종명|작성시간26.06.19|조회수3 목록 댓글 1

 

 

 

삶이란 지나고 보면

 

젊은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다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 둘 사라저만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아왔는데

 

어느새

황혼에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

온 몸으로 부딪히며

살아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저나왔건만

그 뜨거웠던 열정들의

온기가 어느새 사라져버렸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 버리는

한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  용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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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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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평안 이재중 | 작성시간 26.06.19 ♣ 젊음도 지나고 80대 노년을 살고 있습니다.
    즐거웠던 일도,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도 지나가 버립니다.
    고운 이야기하며 지내던 사람들도 떠나갑니다.
    지나간 일들을 생각해 보면 아쉬운 일들이며 지나친 시간들이 애착이 갑니다.
    이런 이치를 생각하며 오늘 만나는 이들에게, 오늘 하는 일에
    정성을 쏟으며 참되게 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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