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란 무엇인가?
●차례란?
-차례는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에 조상에게 올리는 제례를 말한다. 여기에는 조상을 숭배하고 그 은혜에 보답하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차례는 언제 지내는가?
-예전에는 매달 초하루와 보름, 그리고 명절에 지냈는데 지금은 대개 설, 추석 등의 명절날에만 지낸다. 예전에는 새벽이나 아침 일찍 지냈는데, 지금은 먼 곳에서 모여야 하므로 늦게 지내는 편이다.
●차례는 누구에게 지내는 제사인가?
-돌아가신 조상 가운데 자신으로부터 4대(고조)까지 해당된다. 5대 이상은 시제의 대상이 된다.
●차례는 누가 지내는가?
종법의 원리에 따라 장자와 장손이 제주가 된다. 그러나 차차, 차손일 경우 그 집안의 가장이 제주가 된다.
●차례는 어디에서 지내는가?
-조상의 신주를 모시는 사당이 있을 때는 사당에서 지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대개 대청이나 큰방에서 지낸다. 그러나 가옥의 구조나 지방 그리고 가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차례를 지내려면 어떠한 것을 준비해야 하나?
-고조까지 4대 봉사를 할 경우 신위를 모시는 교의, 제상, 제기 등은 4벌을 준비해야 하고 병풍, 향안, 향로, 향합, 소탁, 자리 등은 한 벌만 있어도 된다. 원칙은 4대를 동시에 지낼 경우 교의와 제상 4벌이 필요한데 준비하기 어려우면 윗대 조상부터 차례로 여러 번 지내거나 큰상 하나에 구분하여 차리면 된다.
●차례 음식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차례 음식은 계절의 특식을 조상에게 올리는 제사이므로, 설에는 떡국, 추석에는 송편을 올린다. 나머지는 기제사 음식과 유사하다.
●차례상은 어떻게 차리는가?
-상차림의 기본은 기제와 같으나 몇 가지 다른 점만을 적으면 다음과 같다.
1. 적(炙)은 고기와 생선 및 닭을 따로 담지 않고 한 접시에 담아 미리 올린다.
2. 밥과 국의 위치에 설에는 떡국을 놓으며 추석에는 송편을 놓거나 떡의 위치에 송편을 올리기도 한다.
●차례는 어떠한 절차로 지내는가?
-차례를 지내려면 3일 전부터 목욕재계하여 심신을 청결히 하여야 하고, 차례 당일 아침에는 사당과 제청을 깨끗이 청소하여야 한다. 그러고 나서 집안의 안주인을 중심으로 탕, 떡, 부침 등의 차례 음식을 준비하고, 남자들은 축문, 지방, 꼬치, 제기 등 차례에 필요한 기구들을 준비하는가 하면 고기, 과일 등 차례음식을 장만한다. 차례를 지내는 시간이 되면 제상과 병풍 등 집기를 준비한다. 차례는 기제사와 달리 축문을 읽지 않고 잔을 한 번만 올린다. 이에 반해 기제사는 술을 세 번 올리고, 축을 읽는 것이 크게 다르다.
출처: 국립민속박물관
위이환 야운.68년생.33세.관산용전.서울거주.부동산업.
2016년 9월 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