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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

작성자碧泉 위윤기|작성시간17.06.01|조회수52 목록 댓글 0

 

화두



질문 : 석가부처께서 열반에 드실 때 '나는 한 법도 설한 바가 없고 나는 한 중생도 제도한 바가 없다'하였다는데.

답변 : 석가모니는 길 위에서 죽었는데 그 말을 누가 다 들었다는 것인가? '나는 내 말을 한 적이 없다' 한 마디로 말해서 '내 생각을 가르치지 않았다. 내가 말을 한 것은 전부 있는 것을 보고 이야기한 것이다. 법이요, 진리다. 내 말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거꾸로 들어 진실을 망친다. 이것은 업을 짓는 일이다'라고 말한 것이다. 석가모니는 날마다 법을 설한다고 말했다.

질문 : '나는 깨달았다, 여래다' 했는데 왜 입적할 때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까?

답변 : 석가부처는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내가 당신에게 한가지 묻겠다.

당신은 공부하는 목적이 중생을 위해서인가? 자신을 위해서인가? 세상을 위해서인가? 무엇 때문에 깨달음을 원하는가?

동쪽으로 갈 사람과 서쪽으로 갈 사람은 가는 길이 틀린다. 꿈속으로 갈 사람은 잠을 자야 하고 현실로 갈 사람은 잠을 깨야 한다. 목적지와 길이 나와 다르다면 설명할 필요가 없다.

목적이 있을 때 이 깨달음에 대하여 이야기해주면 이해할 수 있다. 그냥 재미로 들은 소리를 듣고 아는 것처럼 이야기한다면 진리를 말할 수 없다.

질문 : 앞으로 내가 가야할 길은?

답변 : 장님의 마음을 나는 알 수 없다. 장님이 동쪽으로 갈 것인지 서쪽으로 갈 것인지 알 수 없다는 말이다. 깨달음을 위해 화두선을 하였다는데 깨달음은 자신, 중생, 세상 중에서 무엇을 위하여 필요한 것인가?

질문 : 깨달음은 자신과 일체 중생을 위해 필요합니다.

답변 : 중생을 외면한 깨달음은 필요 없다. 만약 중생을 섬기지 않는다면 절대 깨달음은 없다. 먼저 중생을 섬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

능히 중생을 섬기려면 중생보다 앞선 자가 되어야 한다.

왜 깨달으려고 하는가? 만약 당신의 대답이 진실하다면 깨달을 수도 있다. 깨닫고자 하는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만약 서울로 가고자 하는 자가 자꾸 해남 쪽으로 가고 있다면 길이 아니다. 제 시간에 서울 가기 힘들다.

제일 먼저 환상에서 깨어나야 한다.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자기를 지키고 이루는 길이다. 삶은 배우지 않고 수수께끼만 배워서는 이야기 속에서 증거를 찾아보기 힘들다.

질문 : 화두법은 대립적 개념을 잘 설명해 줍니다. 절대적 자비와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답변 : '댕기 풀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뭐냐' '연기다' 이런 것은 1,000개를 알아맞힌다 해도 삶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질문 : 화두 그 자체를 지혜라고 말합니다.

답변 : 지혜라는 것은 있는 것을 바로 볼 수 있는 것이다. '1+1=2' 이것이 수학의 원리이고 모든 이치와 법은 수학과 같다.

계속......

출처- 자연의가르침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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