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눈이 왔나 싶어 집 앞 눈을 쓸어볼까 나가보니 눈이 더 오지는 않았네요..
옷을 두툼하게 입고, 등산화 신고, 장갑끼고 대빗자루를 갖고 나갔다가 헛걸음(?) 했네요~~
어제 강풍에 데롱데롱 메달려 있는 천막을 다시 고치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저번처럼 묶기만 하는게 아니라 담장에 피스를 박고 고정을 시켜봅니다.
묶고 박았으니 이정도면 어제 정도의 강풍에도 끄덕없겠다 싶습니다.
처마을 올려다 보니 고드름이 보입니다.
이때다 싶어 얼른 휴대폰 카메라를 열고 찍어봅니다.
단지위에 눈이 살짝 쌓여 있는 풍경도 이쁩니다.
하늘은 파랗고 날씨도 그리 춥지 않고요~
오늘 같은 날씨에는 주변에 산책가는 것도 좋겠다 싶은 날씨입니다.
고드름을 검색해보니 ' 흘러내리던 물이 땅에 떨어지지 않고 길게 얼어붙어 매달린 얼음
' 이라고 나오네요~
어제 내린 눈이 녹으면서 처마 밑으로 떨어지다 땅에 떨어지기 전에 얼어붙은 것이라는 거겠죠?
어때요~
오랫만에 보는 고드름이 이쁘지 않나요?
어때요?
이것도 이쁘죠?
푸른 하늘,
맑은 날씨,
살랑거리는 시원한 바람,
적당한 기온...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이런 날 집에만 있어서는 안되겠죠?
점심이라도 근처 식장산이라도 가서 해야겠다 싶어 애들에게 얘기하니 애들도 좋아라 합니다.
콧바람이라도 쐴겸 핑계삼아...
즐겁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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