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s Seurat
[French Pointillist Painter, 1859-1891]

The Circus,
1890-91, oil on canvas,
Musée d'Orsay, Paris
쇠라는 마치 그의 죽음이 곧 닥칠 것이라고 예감하기라도 한 듯 제8회 앵데팡당 전시회에 아직 완성하지 않은 〈서커스〉를 전시했다.
그는 전람회 준비위원으로 작품들을 전시하고 거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던 중, 감기에 걸린 것이 전염성 편도선염으로 악화되어 전람회가 끝나기도 전인 1891년의 부활절 일요일에 죽었다. 그 다음날 마들렌 크노블로흐가 그녀가 사는 구역의 읍사무소에 나타나 자신이 피에르 조르주 쇠라의 어머니임을 밝혔다. 아버지의 병에 전염되었던 그 아이는 1891년 4월 13일에 죽었다. 쇠라는 페르 라셰즈 공동묘지의 지하납골소에 묻혔다. 쇠라는 7점의 대작들 외에 40점의 작은 그림과 스케치, 500여 점의 소묘 및 여러 권의 스케치북을 남겼다. 작품의 양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그것들은 그가 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한 시기의 주요한 화가였음을 보여준다.
P. Courthion 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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