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기(태극기) 문양의 출처와「주역」 8괘

작성자法故創新|작성시간15.06.16|조회수1,008 목록 댓글 1

대한민국 국기(태극기) 문양의 출처와 주역 8

 

다음은 20127.18일자 서울신문 108주년 기념 특집 표지에 나온 디자인 그림이다. 년말에 있는 대통령 선거를 겨냥하여 차후 5년간 한국을 이끌 대통령 후보자군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국기인 태극기(太極旗) 배합하여 디자인하였다.

 

태극기는 주역의 8괘 중 위 아래 뒤집어도 변동이 없는 괘인 () () () () 주역의 태극도인 로 구성되어 있다

 

나머지 4괘는 ()() () ()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태극기를 이해하려면 한자와 주역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한자도 모르고 주역도 모르는 시대이다. 현재의 태극기는 그 속에 담긴 오랜 역사의 한민족 사상과 철학은 없어지고 상징적인 그림에 불과하게 되었다.

 

그럴 바엔 차라리 보다 쉽고 선명한 다른 국기를 만들자는 의견도 있다. 이래서야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자기 뿌리를 던져버리는 사람들을 존중할 마음이 생겨나겠는가?

 

국경일마다, 또는 국내외 주요 행사가 있을 때마다 태극기를 내걸지만 정작 태극기 문양이나 그 출처를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 지 궁금하다. 특히 대통령 후보군을 비롯해 우리나라 지도자 그룹에 속하는 사람들 조차 전혀 모르는 것 같다. 우리 것에 대한 정체성이 이렇게 박약한 국민이 없다.

 

굳이 우리 것을 주장하지 않고도 세상 변화에 대처하여 우수하다고 하는 다른 것을 받아들이는 생존 적응력이 탁월하기 때문이다(Fast follower)그렇다고 우리 것을 내다 버려 아예 자신의 정체성(Identity)마저 잃어버릴 지경이 되서야 되겠는가

 

4 계절을 비롯한 자연생태계는 순환반복을 거듭하고 있다. 인간 사회도 자연생태계와 같이 순환반복하는 현상을 보여 왔다저명한 역사가의 ‘역사는 반복한다는 말이나,  ‘인생사 돌고 돈다는 세간의 속언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인간은 자기 뿌리가 있기 때문에 결국엔 돌고 돌아 자기 뿌리로 돌아가는 속성이 있다. 그것이 익숙하기도 하고 때론 편리하고 효율적이기도 하다.

 

 

그런데 눈 앞의 잠깐(상황에 따라 수년, 수십년,수백년에 해당)의 이해관계에 따라 자기 뿌리를 잊거나 아예 뿌리뽑아 버리기도 한다. 서구 기독교 문화에 밀려 수천년 이어져온 황하문명권의 유교문화가 실종된 것이 대표적이다.

 

자기 것을 부정하면 또다시 수시로 상황이 바뀔 때마다 부정하기 쉽다. 그만큼 이런 저런 상황에 잘 요동치는 불안한 사회란 뜻이다.  식민치 이후 한국의 격변 상황이 딱 그렇다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조금씩 우리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흐름과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서양의 번영과 성장이 한계에 달하고 중국이 급격하게 강대국으로 부상하면서 황하문명권 전통인 유학경전에 대해 다시 관심과 주목이 생겨나고 있다.

 

 경연학당에서 孔子의 원시 유학 사상을 복원하고 유교문명의 현대적 의미를 회복하기 위해 家苑 유학경전 총서를 발행하고, 유학경전 강의 동영상을 무료로 공개하고 전파하는 이유이다

 

<출처 : 왜 한문 인문학인가 2014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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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해산화 | 작성시간 15.08.09 경연학당에서 孔子의 원시 유학 사상을 복원하고 유교문명의 현대적 의미를 회복하기 위해 ‘家苑 유학경전 총서’를 발행하고, 유학경전 강의 동영상을 무료로 공개하고 전파하는 큰 뜻을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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