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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 易解

제17 陽貨(양화)편 3장 : 唯上知與下愚 不移

작성자法故創新|작성시간15.10.25|조회수221 목록 댓글 0

子曰 唯上知與下愚 不移

공자 가라사대 오직 가장 지혜로운 자와 더불어 가장 어리석은 자는 옮기지 못하니라.”           

 

<家苑 註 >

계씨편 9장과 연관지어 설명한다면 上知生而知之이고 下愚困而不學에 해당하며, 앞 장의 性相近也 習相遠也(타고난 성품은 서로 가까우나 후천적으로 익힘은 서로 멀다)와 연계하여 보면 上知下愚는 처음에는 性近이었으나 習遠으로 인해 나중에는 毫釐之差 千里之謬(호리지차 천리지유털끝만한 차이가 천 리로 어긋난다.)가 되어 서로를 옮기려 해도 옮기지 못한다.

 

上知下愚로 옮기지 못하며, 下愚 역시 上知로 옮기지 못하는데, 예를 들면 요순(堯舜)이 걸주(桀紂)가 되지 못하고 걸주가 요순이 되지 못하는 것과 같으며, 천하의 악한인 도척(盜跖)이 천하의 賢者인 유하혜(柳下惠, 도척의 )를 두고도 교화되지 않는 것과 같다.

 

주자

承上章而言人之氣質 相近之中 又有美惡一定하여 而非習之所能移者 曰此與上章 當合爲一하니 子曰二字 蓋衍文耳

이것은 윗장(2)을 이어서 사람의 기질이 서로 비슷한 가운데에 또한 아름다움과 악함의 일정함이 있어 익힌다고 능히 옮길 수 있는 바가 아니니라. 혹자가 말하기를, 이것은 윗장과 더불어 마땅히 합하여 하나가 되어야 하니, 자왈 두 글자는 대개 연문일 뿐이라.

 

程子

人性 本善이니 有不可移者 何也 語其性則皆善也 語其才則有下愚之不移 所謂下愚 有二焉하니 自暴自棄也 人苟以善自治 則無不可移 雖昏愚之至라도 皆可漸磨而進也어니와 惟自暴者 拒之以不信하고 自棄者 絶之以不爲하나니 雖聖人與居라도 不能化而入也 仲尼之所謂下愚也 이나 其質 非必昏且愚也 往往强戾而才力 有過人者하니 商辛 是也 聖人 以其自絶於善 謂之下愚 이나 考其歸則誠愚也

사람의 성품이 본래 선하니, 옮길 수 없다는 것은 어째서인고? 그 성품으로 말한다면 다 선이나, 그 재질을 말한다면 下愚는 옮기지 못함이 있음을 말함이라. 이른바 下愚에 두 가지가 있으니 자포와 자기라(自暴自棄󰡔맹자󰡕 이루상편 10장의 말).

     사람이 진실로 선으로써 스스로 다스리면 곧 가히 옮기지 못함이 없으니 비록 어둡고 어리석음이 지극하더라도 모두 점차로 갈아서(닦아서) 나아거니와, 오직 스스로 해치는(自暴) 자는 거부하여서 믿지 아니하고, 스스로 버리는(自棄) 자는 끊어서 하지 아니하니, 비록 聖人이 더불어 거처하더라도 능히 화하여 들어가지 못하니, 중니의 이른바 下愚.

그러나 그 바탕은 반드시 어둡고 또한 어리석은 것이 아니고 이따금 억세고 거슬려 재주와 힘이 남보다 지나친 자가 있으니 상나라의 신(폭군 의 이름)이 이것이라. 聖人이 이로써 그 스스로 을 끊는 것을 下愚라 이르니라. 그러나 살펴서 그 돌아간다면 진실로 어리석음이라.

 

: 논어 易解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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