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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庸 講解

33-01君子之道 闇然而日章,小人之道 的然而日亡

작성자法故創新|작성시간15.11.20|조회수348 목록 댓글 0

33-01 詩曰衣錦尙絅이라하니 惡其文之著也君子之道闇然而日章하고 小人之道的然而日亡하나니

시에 가로대 비단옷을 입고 홑옷을 덧입는다.” 하니, 그 무늬의 나타남을 미워함이라. 그러므로 군자의 도는 어두운듯한데 날로 빛나고 소인의 도는 밝은듯한데 날로 없어지나니,

 

[] 言君子深遠難知하고 小人淺近易知人所以不知孔子以其深遠이라 襌爲絅이라 錦衣之美而君子以絅表之爲其文章露見하여 似小人也

군자는 심원하여 알기 어렵고, 소인은 천근하여 알기 쉬움을 말함이라. 사람들이 공자를 알지 못하는 까닭은 그 심원하기 때문이라. (, 홑옷 단)이 경()이 되니라. 비단옷의 아름다움인데 군자가 홑옷을 겉에 입는 것은 그 문장이 드러나 소인처럼 되기 때문이라.

 

君子之道淡而不厭하며 簡而文하며 溫而理知遠之近하며 知風之自하며 知微之顯이면 可與入德矣리라

군자의 도는 담박하되 싫증나지 않으며, 간략하되 무늬가 있으며, 온화하되 조리가 있으며, 멂이 가까움부터임을 알며, 바람이 말미암는 곳을 알며, 은미함이 드러남을 알면 가히 더불어 덕에 들어가리라.

 

[家苑 註] 위에서 말한 군자의 도는 가 천자에 등극한 뒤에 皐陶가 제시한 九德의 내용에서 비롯함을 볼 수 있다. “臯陶曰寬而栗하며 柔而立하며 愿而恭하며 亂而敬하며 擾而毅하며 直而溫하며 簡而廉하며 剛而塞하며 彊而義하며 彰厥有常吉哉니이다 日宣三德하려면 夙夜浚明有家하며 日嚴祗敬六德하려면 亮采有邦하리니 翕受敷施하면 九德咸事하여 俊乂 在官하여 百僚 師師하며 百工惟時撫于五辰하여 庶績其凝하리이다(고요 가로대, 너그러우면서도 엄숙하며, 부드러우면서도 곧게 서며, 삼가면서도 공손하며, 다스리면서도 공경하며, 길들이면서도 굳세며, 곧으면서도 온화하며, 간략하면서도 방정하며, 강건하면서도 독실하며, 용감하면서도 의를 좋아하니, 밝으면서도 그 떳떳함이 있음이 길한 사람이나이다. 날마다 세 가지 덕을 베푼다면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집안을 둠에 깊게 밝힐 것이며, 날마다 여섯 가지 덕을 엄히 공경한다면 나라를 둠에 밝게 가릴 것이니, 모아서 받아들이고 펴서 베풀면 구덕이 다 섬겨져 뛰어난 인재들이 관직에 있어 모든 관료들이 스승으로 섬기며, 모든 관리들이 오직 때로 다섯 때에 순하여 모든 공이 그 엉겨 지리이다. - 서경虞書 皐陶謨篇)

 

[] 其味似薄也簡而文하며 溫而理猶簡而辨하고 直而溫也謂所從來也三知者皆言其睹末察本하여 探端知緒也入德入聖人之德이라

()은 그 맛이 얕음과 같음이라. ‘簡而文하며 溫而理는 간결하면서도 분명하고 곧으면서도 따뜻함과 같으니라. ()는 따라서 나오는 바를 이름이라. 세 가지의 아는 것은 다 그 끝을 보고 근본을 살펴서 단서를 탐지함을 말함이라. 입덕(入德)은 성인의 덕으로 들어감이라.

 

[章句] 前章言聖人之德極其盛矣復自下學立心之始言之而下文又推之하여 以至其極也國風 衛碩人鄭之丰皆作衣錦褧衣하니 絅同이니 襌衣也加也古之學者爲己故其立心如此尙絅故闇然이오 衣錦故有日章之實이라 淡簡溫絅之襲於外也일새요 不厭而文且理焉錦之美在中也일새라 小人反是則暴於外而無實以繼之是以的然而日亡也遠之近見於被者 由於此也風之自著乎外者 本乎內也微之顯有諸內者 形諸外也有爲己之心하고 而又知此三者則知所謹而可入德矣下文引詩하여 言謹獨之事하니라

앞장(32)에서는 성인의 덕이 그 성함을 다함을 말하고, 여기서는 다시 아래에서 배우는 이가 마음을 세우는 시작부터 말하였으며, 아래 글에 또 미루어서 그 다함에 이름이라. 시는 국풍의 위풍 석인편과 정풍 봉편에 다 의금경의(衣錦褧衣)’로 지었으니, ‘과 같으니, 홑옷이라. ()은 더함이라. 옛 학자들은 자기를 위하므로 그 마음을 세움이 이와 같음이라. 홑옷을 덧입었으므로 어두운듯하고, 비단옷을 입었으로 날로 빛나는 실지가 있음이라. 담담하고 간략하고 온화함은 홑옷을 바깥에 껴입었기 때문이고, 싫지 않고 무늬가 나며 또 조리가 있음은 비단의 아름다움이 속에 있기 때문이라. 소인은 이와 반대인즉 밖에 드러나되 실제 이어짐이 없으니, 이로써 밝되 날로 없어짐이라. ‘遠之近은 저기에 나타남이 여기에서 말미암고, ‘風之自는 밖에 나타난 것이 안에 뿌리 하고, ‘微之顯은 저 안에 있는 것이 저 밖으로 나타남이라. 자기를 위하는 마음이 있고 또 이 세 가지(遠之近, 風之自, 微之顯)를 알면 삼갈 바를 알아 가히 덕에 들어갈 수 있느니라. 그러므로 아래 글에 시를 인용하여 홀로를 삼가는(謹獨) 일을 말하였느니라.

 

[家苑 註] 공자께서 古之學者爲己러니 今之學者爲人이라(옛 학자는 자기를 위하더니, 오늘의 학자는 남을 위하니라. - 논어헌문편 제26)라고 하셨듯이 학문은 爲己之學爲人之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爲己之學이란 남이 뭐라고 하던 나를 위해서, 스스로 수신을 하여 사람이 되고자 함이고, 반면 爲人之學은 다른 사람을 위해 학문한다고 하면서 실제는 자신의 立身揚名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을 말한다. 爲己之學闇然而日章하고, 爲人之學的然而日亡이다. 그러므로 爲己之學의 군자는 주역계사상전 제8장에서 말했듯이 항상 삼가 행동한다. “공자 가라사대, 군자가 그 집에 거처하여 그 말을 냄에 선하면 천리 밖에서 응하나니, 하물며 그 가까운 데임에야! 말은 몸에서 나와 백성에게 더해지며, 행실은 가까운 데서 발해 먼 곳에서 나타나나니, 언행은 군자의 추기니, 추기의 발함이 영욕의 주가 되느니라. 언행은 군자가 이로써 천지를 움직이는 바니 가히 삼가지 아니하랴!(子曰君子 居其室하여 出其言이면 則千里之外 應之하나니 況其邇者乎居其室하여 出其言不善이면 則千里之外 違之하나니 況其邇者乎言出乎身하여 加乎民하며 行發乎邇하여 見乎遠하나니 言行君子之樞機樞機之發榮辱之主也言行君子之所以動天地也可不愼乎)”라고 말씀하신 뜻과 같다. 風火家人괘 대상전의 言有物而行有恒(말에는 실지가 있고 행함에는 항상 함이 있음이라).”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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