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風 邶風(패풍) ①柏舟(백주)ⅰ

작성자法故創新|작성시간26.06.10|조회수27 목록 댓글 0

https://youtu.be/enBkHQ6I4x8

{참고] 鑒(감)

‘鑒’에 대해 朱子는 ‘鏡(경, 거울)’이라 했고, 『毛詩正義』에서 毛亨의 傳은 “鑒은 所以察形也라(감은 모양을 살피는 것이라)”했고, 鄭玄은 箋에서 “鑒之察形이로되 但知方圓白黑이오 不能度其眞僞라(鑒은 형체를 살피는데 다만 네모난지 둥근지 흰지 검은지만을 알고 능히 그 진위를 헤아리지 못함이라)”고 했다. ‘鑒’의 정확한 뜻은 국가의 제사에 쓸 물, 곧 陰의 精華(정화)인 달빛을 받아 물을 만드는 기구인 ‘方諸(방저)’이자 그 方諸에 물이 얼마나 만들어졌는지를 살피는 데서 그 뜻을 취한 것이지 ‘鏡’과는 다르다. 監은 흔히 鑑으로 쓰며, 四書三經에서는 모두 監으로 쓰였다. 鑒은 金(쇠 금) 위에 監(볼 감)을 더한 글자로, 물방울을 모으는 鑑諸(감저)인 方諸(방저)를 뜻한다. 監은 관리가 눈을 크게 뜨고 그릇에 모인 물이 어른거리는 모양을 보는 뜻이다. 鑒은 方諸水(방저수)를 모으는 銅製(동제) 그릇 위에 모인 물을 살펴보고, 달빛이 어른거리며 비치는 데서 뜻을 취했다. 일반적으로 거울을 나타내는 鏡은 金에 竟(다할 경)을 더해 모든 물체를 다 비추는 銅鏡(동경)인 구리거울을 뜻한다. 반면에 鑑은 고인 물에 형상이 어른거리는 데서 鏡과 함께 ‘비치다, 살피다, 거울삼다’는 뜻으로 轉注했음을 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졸저 『千字文大觀』 下一권 ‘693. 鑑’의 字解 참조.

 

#汎彼柏舟(범피백주) #耿耿不寐(경경불매) #隱憂(은우) #微我無酒(미아무주) #以敖以遊(이오이유) #我心匪鑒(아심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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