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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잔재

구정(舊正)

작성자우렁각시|작성시간13.02.15|조회수325 목록 댓글 0

 

 

 

구정(舊正)은 음력 설날을 가리키는 일본식 한자어로 일제 강점기 1923년부터 모든 일자 계산을 양력으로 하도록  강권强權 하였다

우리에겐 신정(新正),구정(舊正)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일제가  “새로운 설”이라면서 일본식 명절 신정(新正양력1월1일) 을 쇠라고  강요하고

민족정신를 말살하기 위해 우리 민족의 전통명절인 설(음력1월1일)을 새로운 설이 아닌 “오래된 설”이라는 구정(舊正 옛날 설,태음력)이라는 말로 깎아 내리고 설에 제사를 못지내게 하려고 감시와 조사도 하였다

이때부터 일제가 우리나라 문화를 말살해버리려고 '구정'이라는 말이 사용됐고 일본 명절 신정을 쇠게 된 것이다  전두환정부때까지 “구정”이란 말을 장려했다

 

양력설(양력1월1일)、음력 설(음력1월1일)'도'마찬가지다"

“설”은 음력1월1일에만 존재하는 우리 전통 명절이다

 

 

  구정 (舊正 옛 구 바를 정, 정월 정 / lunar new years day)

 : 양력설을 신정(新正)이라 부르는 것에 대비되어 음력 정월 초하루  생긴 설날의 이칭.

 

음력설을 구정이라고 부르는 방식은 일제강점기에 도입된 것으로 보이는데, 새로운 설이 아닌 오래된 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인들의 전통적인 시간관념 아래, 새해는 음력에 근거하여 시작되었다. 음력에 기반한 전통적 시간체계는 1896년을 기하여 공식적으로는 양력을 따르게 되었다. 양력설이 한국인들의 일상 생활에 좀 더 체계적으로 도입된 것은 일제에 의해서였다.
일제는 자신들의 시간 체계에 맞는 양력설을 새롭고 진취적이라는 의미에서 신정으로 부르고, 피식민지인인 한국인들이 쇠는 음력설은 오래되어 폐지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구정으로 불렀다. 일제가 전통 설을 지칭한 구정이라는 명칭은 일제의 양력설 정책을 답습한 해방 후 한국 정부에 의해서도 사용되었고, 그 사용이 장려되기도 했다. 음력설은 해방된 뒤에도 공무원이나 일부 국민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국민들이 새해를 맞고 차례를 모시는 날이었음에도 정부는 1985년에서야 ‘민속의 날’이라는 명칭으로 음력설을 하루만 공휴일로 지정하였다. 1989년에는 관공서의 ‘공휴일에관한규정’을 개정하여 음력설을 설날로 개칭하고 전후 하루씩을 포함하여 총 3일을 공휴일로 지정하였다.

이로써 전통 설은 구정이라는 낙후된 이미지를 벗을 수 있었고 구정이라는 단어는 이제 일상적으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룻날은 설날이라고 하여  농경의례와 민간 신앙을 배경으로 한

일 년 중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로 친다

설날은 새해의 첫 날을 기리는 명절이다. '설' 또는 '설날'을 가리키는 한자어는 무척 많다.

 원일 (元日), 원단(元旦),단월(端月) 정초(正初), 세수(歲首), 세시(歲時), 세초(歲初), 연두(年頭), 연수(年首), 연시(年始)  이라고도 하며, 조심하고 근신하는 날이라 하여 신일(愼日)이라고도 일컫는다.

 

한국에서는 1896년부터 태양력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양력 1월 1일이 공식적인 새해의 첫날이지만, 음력을 썼던 전통에 따라 음력 1월 1일을 설날로 쇤다. 설날은 해(年)의 한 간지가 끝나고 새 간지가 시작되는 날로, ‘설’은 ‘설다’, ‘낯설다’, ‘익숙하지 못하다’, ‘삼가다’ 또는 '조심하다'등의 의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설’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

◇ 첫 번째는 “한 살 나이를 더 먹는다.”와 같이 쓰이는 ‘살’에서 온 말이라는 것이다. 즉, ‘살’이 ‘설’로 변했다는 것이다. 그 근거로 들 수 있는 예가 ‘머리’가 ‘마리’에서 왔다는 가설인데, ‘설’도 이와 비슷한 유추과정을 거친 것으로 보는 견해다.

다음으로는 "장이 선다."와 같이 쓰이는 ‘선다’의 ‘선’에서 왔다는 설도 있고, ‘설다’(제대로 익지 않다), ‘낯설다’ ‘설어둠’(해가 진 뒤 완전히 어두워지지 않은 어둑어둑한 때)의 ‘설’에서 왔다는 견해도 있다. 또 ‘삼가다’ 또는 ‘조심하여 가만히 있다’는 뜻의 옛말 ‘섧다’에서 왔다는 견해도 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어원에 따르면, ‘설’의 의미는 새해, 새날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고, 세 번째 견해에서는 설날 몸가짐에 그릇됨이 없도록 조심하는 날이라는 뜻의 ‘신일’이란 어휘를 챙기게 된다.

한 해의 마지막 무렵을 흔히 ‘세밑, 세모’라고 부르는데, 특히 설날의 전날인 섣달그믐을 가리킨다. 그러나 아이들은 ‘까치 설날’이라 부른다. 옛말로는 "셜"이라 하는데 ‘작은’이란 뜻이다. 그러나 동지(24절기의 하나, 태양력으로 12월 22일쯤)를 가리키는 ‘작은 설’과 혼동하면 안 된다. 동지는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해(태양)의 힘이 가장 약화된 날이다. 그 다음 날부터 낮이 시나브로 길어지므로 아마도 1년의 출발 기준으로 생각하여 ‘작은 설’로 삼았던 듯하다.

 

   

 

언제부터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로 여겨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설날을 명절로 삼기 위해서는 우선 역법이 제정되어야만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설날의 유래는 역법의 제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가 나름대로의 역법을 가지고 있었음은 중국인들도 진작 인정하고 있었다.

 

“삼국지"에 이미 부여족이 역법을 사용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고, 신라 문무왕 대에는 중국에서 역술을 익혀와 조력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를 미루어 보더라도 우리민족은 단순한 중국 역법의 모방이 아니라 자생적인 민속력이나 자연력을 가졌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짐작할 수 있다.

 

또 신라의 독자적인 명절이라 할 수 있는 가위나 수릿날의 풍속이 있었다는 사실에서도 우리민족이 고유한 역법을 가졌을 가능성을 충분히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 전래의 태양태음력이나 간지법 이외에 우리 고유의 역법 제정에 관한 기록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설날은 적어도 6세기 이전에 중국에서 태양태음력을 받아들인 이후 태양력을 기준으로 제정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고려시대에는 설과 정월 대보름, 삼짇날, 팔공회, 한식, 단오, 추석, 중구, 동지를 9대 명절로 삼았으며, 조선시대에는 설날과 한식, 단오, 추석을 4대 명절이라 하였으니, 이미 이 시대에는 설이 오늘날과 같이 우리민족의 중요한 명절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의 사서에서 '신라때 정월 초하루에는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을 배례했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역사가 오래 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 양력이 채택되면서 신정과 구별되는 구정으로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일제시대에는 설을 쇠는 사람들이 핍박 당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 그후 1985년에 설날을 '민속의 날'로 지정해 '설'의 명칭을 복원했고 사흘간 쉬기로 결정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음력을 사용하는 나라들로 한국, 중국,대만.베트남.싱가폴등이 있다

중국에서는 설을 춘절(중국어 간체: 春节, 农历新年, 정체: 春節, 農曆新年, 병음: Chūnjié, Nónglì xīnnián 춘지에)이라고 한다. 대규모 귀성객이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는 등 한국과 비슷한 모습으로 보내는데 국토가 방대하기 때문에 보통 1주일 이상을 휴일로 한다

중화인민공화국, 타이완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중국계 70% )에서도 국경일이며, 그 밖의 나라에 사는 화교들도 명절로 즐긴다.

베트남에서의 구정(Tèt)은 베트남의 최대 명절로 일컫어지고 있다

송끄란(Songkran)은 매년 4월 13일에서 4월 15일까지 타이의 설날이다.

일본은 양력 1월 1일 신정(お正月 (おしょうがつ)을 쇤다  메이지 유신 이전에는 음력 1월 1일이었다. 이 날 일본인들은 조니(일본어: 雑煮)라고 불리는 떡국을 먹는데, 한국의 떡국과는 달리 찰떡을 사용하며, 국물도 간장국이나 된장국을 사용한다. 또한 한해 동안의 무사안녕을 위해 새옷을 입고 신사에 가서 참배한다. 일본의 국법으로는 설날 연휴가 1월 1일부터 1월 3일까지이다.

유럽이나 아메리카에서는 새해의 첫날을 축제일로서 기념한다.

아랍 국가에서는 설을 알 와지크 알 니제코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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