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가까운 시일부터 다시 운동(축구)을 시작하면서,
처져버린 근육과 몸의 발란스를 찾으려 노력중인 난
축구감각도 익힐겸 아침운동차 영업장에서 채500m 남짓한 우이초를 찾았다~!
이미 운동장 인조구장엔 하키 골대만한 작은골대를 옮겨다 놓고
7~8명이 한팀이 되어 OB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운동장을 두어바퀴 돌고나서 이젠 공을 앞세우고 런닝을 하던찰나
저만치에서 공을들고 츄리닝 바지에 등교하는 학생이 있었으니,
짧은 단발이지만 내눈엔 영낙없는 여자애다~!
가까워지는데 녀석이 먼저 인사를 건넨다
"안녕하세요~!"
그래 축구부니~?
한바퀴를 마저돌고 와서보니 혼자 벽치기를 하고 있었고,
애기를 나눠보니 우이초 11번이라는 사실과 축구가 하고 싶어
가까운 하계동쪽 용동초에서 우이초로 전학을 왔으며
축구한지 한달정도밖에 안됐다면서,
포지션을 물어보니 골킵바로 앞이라한다
그럼 수비니~?
아니 공격이요~!
알고보니 상대골킵 바로 앞이라한다,
그럼 센타포드네~!
그러면서 금번 춘계때 자기앞에 슛찬스가 여러번 왔으나 놓쳤다는 아쉬움도 쏳아냈다
우이초는 금번 춘계대회에서 예선탈락되어 왔지만
송파초가 해체되어 당당히 소체를 예약해놓고 있다~!
등교길에 일찍와 이렇게 몸을 만들고 있는 새내기들도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할것이며 인원수도 빠듯하지만
소체특성상 토너멘트만 잘타도 두어게임만 이겨도 메달권이니
한단계 위급 전력을 자랑하는 여느팀도 PK승부차기의 제물이 될지도 모른다~!
특히나 우이초에는 초등부 명문팀 모감독왈 "현초등부 전체를 아울러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골킵(이지희 6년)"을 보유하고있다~!
비록 금번 춘계 일요탐방때 상대의 강슛을 몸중앙에서 감싸안다가 튕겨나가
졸지에 아쉬운골을 헌납하듯이 상황이 벌어졌지만,
따지고보면 동료 수비수들의 책임도 없다고 볼수없는 상황이다~!
오늘아침 만난 우이초 11번~!
다행이 금번 춘계 일요탐방때 찍은 사진이 있을것같다 (2014/4/3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