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이한 종교(?)를 신봉하는 연예인들 작성자: 5팀장 | 연예가 뒷이야기 – 2012년 7월 17일 화 오전 10:27
(통일교, 문훈숙) 톰 크루즈가 케이티 홈즈와 이혼하는 과정에 '종교관 차이'가 컸다고 한다. 그래서 새삼 떠오른 종교 '사이언톨로지'. 세계 만인의 스타가 믿는 종교라기에 들여다 봤더니 영 생소하다. 게다가 가정을 파괴시킬 만큼 종교에 빠져 있다니, '톰 크루즈' 가 예전 같아 보이진 않는다. 특정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그렇지만, 무신론자들 마저 불쑥 나타난 신흥 종교나 잘 알려지지 않은 종교를 '사이비' 혹은 '이단'으로 부르곤 한다. 인간이 지능을 발휘할 때 부터 있어 온 종교. 그건 분명히 인간을 위해 생겨난 것이므로 제 종교로 위안을 받는다면 다행이지만, 뭇 사람들의 시선이 그리 고운 편은 아니다. 특히 정치인이나 연예인 처럼 대중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은 종교 문제를 크게 내세우진 않는다. 그러나 이들 역시 인간이므로 종교에 의지한 사람들이 꽤 된다. 그 중에서 세계 3대 종교인 불교, 기독교(천주교), 이슬람교를 제외한 다른 종교를 믿는 연예인들은 누가 있을까? 얼마 전에 '로버트 할리'는 '라디오 스타'에 나와 한국에 살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몰몬교'의 본거지인 '유타주' 출신으로 '몰몬교' 선교사로 한국에 입국했다. 대학 졸업 후 다시 들어 와 한국 여인과 결혼, 현재는 선교 보다는 변호사, 방송 일에 더 몰두하지만 한때 우리나라에 포교를 위해 몰몬교 선교사들이 몰려올 무렵 우리와 첫인연이 됐음을 알 수 있다. 탤런트 '박원숙'과 성우 '양지운'은 '여호와의 증인'으로 알려졌다. '영호와의증인' 신도들은 수혈과 살육을 금지하는 교리 때문에 군대 징집을 거부하고 있다. 그래서 '양지운'의 아들은 이러한 종교적 신념으로 군대 대신 3년 실형을 선고 받기도 했다. 양지운과 박원숙은 한 동네에서 친한 지기로 지내며 연예 생활 뿐 아니라, 종교적으도 동지적 관계를 맺고 있다.
(증산도, 최민용) 요즘은 활동이 뜸한데, 시트콤 '논스톱;을 통해 인기를 얻고,
(증산도, 휘성) '축구선수' 박주영은 기존 기독교에서 파생 된 일명 '다락방 교단'의 신도라고 한다. 그래서 경기 중 골을 넣을 때면 신에게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자주 연출한다. 아직도 기성 교회에선 이 교단에 대해 '이단' 여부를 규정짓지 못 하고 있는데, 초대 교회가 주창한 성경의 복음 전도 운동을 위해 류광수 목사가 주축이 돼 만들어졌다. 일본에서 탄생 된 '남묘호렌케교'의 신도로는 '조혜련'이 유명하다. 그녀의 일본 진출과 평소 '지일파'로 알려진 데는 이런 종교적 이유도 작용했을 것이다. 한자로 '나무묘법연화경'을 일본식 발음한 게 '남묘호렌케교'인데, 줄여 말하면 '법화경'이다. 이들은 이를 준문 외우 듯 하면 만사형통 한다는 주장이다. 여기서 말하는 '나무'는 '모든 사물이나 대상에 귀의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인류의 종교가 인간의 구원을 위해 생겨났지만, 반대로 종교로 인하여 파괴 되는 것도 볼 수 있다. 결국 '자신을 구원하거나 해칠 위험은 자신' 이라는 어느 명사의 초신적 명언이 생각난다. |
다음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