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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추리꽃 & 자귀나무꽃, 능소화

작성자김춘근|작성시간15.07.12|조회수211 목록 댓글 0

왕원추리꽃 & 자귀나무꽃, 능소화



왕원추리꽃

원추리[Daylily]
원추리는 무릇난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 부분에서 가늘고 긴 잎이 돋아나며 끝이 뾰족하다. 여름철에 꽃 줄기가 나와서 백합을 닮은 노란색 꽃이 핀다. 뿌리에는 맥문동을 닮은 괴경이 달리는 데 먹을 수 있어서 옛날에는 중요한 구황식물의 하나였다. "근심을 잊게 하는 풀"로 널리 알려진 약초로 한자로는 훤초(萱草), 망우초(忘憂草), 금침채(金針采), 의남초(宜男草) 등으로 쓰며 어린 싹을 나물로도 즐겨 먹는다.


[특징]
긴 꽃통이 있고, 백합과 비슷한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선형이고 두 줄로 어긋나며 뒷부분은 활처럼 뒤로 휘어진다. 영어명(daylily)과 속명(Hemerocallis)은 모두 꽃이 하루만 피고 시들어버린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동아시아의 온대지역에 10종 정도가 분포하고, 한국에는 7종 1변종이 분포한다.


[야생종]
한국의 전국 산지와 초원에서 자라는 노랑원추리는 꽃이 황록색이고, 낮 4시 무렵부터 피기 시작하여 다음날 낮 11시 무렵에는 시든다. 전국 산지에서 자라는 큰원추리는 꽃색이 진한 노랑이며,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산지와 초원에서 자라는 각시원추리는 꽃색이 오렌지색이고, 1개의 꽃줄기에 2-5송이의 꽃이 핀다. 제주도와 중부 이남에 생육하는 왕원추리는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중국 원산으로, 뿌리에 방추형의 덩이 뿌리가 있다. 꽃은 홑꽃이거나 겹꽃이고, 꽃색은 진한 노란 바탕에 황갈색의 무늬가 약간 있다. 바닷가에 군생하는 홍도원추리는 굵은 뿌리가 사방으로 퍼지고 덩이뿌리가 발달해 있다. 꽃은 붉은빛이 도는 진한 노랑이며, 아침에 피어 오후에 진다. 산야에서 자라는 꽃잎원추리의 잎 표면에는 깊은 골이 있고, 꽃은 등황색이다. 애기원추리는 잎 표면에 깊은 골이 없고 꽃의 수가 적다. 꽃은 연한 노랑이고 저녁에 피었다가 다음 날 아침에 시든다. 단일종인 원추리는 관상용으로 재배되며, 뿌리에 방추형의 굵은 덩이뿌리가 있고, 꽃은 오렌지색이다.


[이용]
원추리속의 식물은 양지에서 잘 자라고 튼튼하며, 대형의 아름다운 꽃이 봄부터 가을에 걸쳐 차례차례로 핀다. 또 종 사이의 교배가 쉽고 잡종의 임성도 좋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품종개량이 이루어져 다수의 원예품종이 미국에서 만들어졌다. 미국에서는 공원이나 화단에 심거나 꽃꽂이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원추리속은 본래 히말라야로부터 동아시아 지역 특산의 식물군이다. 르네상스기를 전후하여 왕원추리와 애기원추리가 유럽으로 이입되고, 19세기에는 각시원추리를 비롯하여 다수의 계통이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유럽에 도입되었다. 번식은 보통 포기나누기로 하며, 튼튼한 식물이므로 햇볕만 잘 들면 해마다 꽃이 핀다. 어린순은 나물로 하고, 왕원추리의 말린 꽃은 중국 요리에 쓰인다. 또 뿌리는 이뇨제·지혈제·소염제로 쓰인다.

















능소화(凌霄花)

능소화[(凌霄花) Trumpet Creeper]

능소화는 꿀풀목 능소화과의 식물 또는 그 꽃을 의미한다.
학명은 Campsis grandiflora
분류: 종
상위 분류: 능소화속


[생태]
중국 원산의 갈잎 덩굴성 목본식물이다. 담쟁이덩굴처럼 줄기의 마디에 생기는 흡착 뿌리(흡반)를 건물의 벽이나 다른 물체에 지지하여 타고 오르며 자란다. 가지 끝에서 나팔처럼 벌어진 주황색의 꽃이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핀다. 추위에 약하다.
다른 종으로 능소화보다 꽃이 조금 작고 색은 더 붉으며 늘어지는 것이 없는 미국 능소화(Campsis radicans Seen)가 있다.


[낭설]
능소화의 화분이 눈에 들어가면 실명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
능소화는 풍매화가 아닌 충매화이기 때문에, 화분이 바람에 날릴 가능성도 적을 뿐만 아니라 화분이 직접 안구에 닿더라도 실명할 만큼 위험하지 않다. 또한 능소화의 화분으로 인해 실명 피해를 본 사례가 한차례도 없는 점도 이러한 사실들을 대변한다.


[꽃말과 전설]

꽃말과 전설적 설화가 있는 능소화는 "명예" 라는 꽃말과 함께 "매력적인 당신은 기쁨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 기쁨을 연인에게도 나누어 주십시요" 라는 멋 드러진 꽃 점도 가지고 있답니다.
명예, 영광 능소화는 활짝 펴진채 꽃송이가 툭 떨어져 버리는 꽃이다. 님을 기다리다가 툭하고 떨어져 버린 꽃, 단 하나의 사랑을 뜻하기도 합니다.
명예라는 꽃말을 지닌 능소화는 양반가의 선비와 같은 품위, 기개를 가졌다 합니다.
능소화는 정열적인 붉은 빛을 띠어 금등화(金藤花)라고도 합니다.
오래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전설에 의하면 옛날 궁녀의 상사병이 결국 꽃으로 화(化)하여 죽어서도 임금의 모습과 발자국 소리를 그리워하며 담장 앞에서 기다리는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듣는 이들로 하여금 애틋한 정이 일게 하며. 다른 전설도 여럿 품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능소화를 양반꽃이라 명명하여 평민이 집에 심으면 잡아다 곤장을 쳤다고 합니다.
옛날 조선시대 에는 양반집에만 심는 귀한 꽃으로 명명 하였지만
요즈음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임금님 과의 하룻밤의 사랑..
후궁들의 시기로 다시 찾아오지 않는 임금님을 기다림으로 평생을 살았다는...
궁녀를 묻은 자리에서 피어난 이 꽃
귀를 활짝 열어 님이 오는 소리를 들으려는 듯
나팔처럼 활짝 피었다는 슬픈 전설의 꽃
구중 궁궐의 꽃  능소화의 슬픈 전설
이 꽃을

'구중궁궐의 꽃'이라 칭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옛날 옛날 복숭아 빛 같은 뺨에
자태가 고운 '소화'라는 어여쁜 궁녀가 있었답니다.
임금의 눈에 띄어 하룻밤 사이 빈의 자리에 앉아
궁궐의 어느 곳에 처소가 마련되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임금은
그 이후로 빈의 처소에 한번도
찾아 오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빈이 여우같은 심성을 가졌더라면
온갖 방법을 다하여 임금을 불러들였건만
아마 그녀는 그렇지 못했나 봅니다.

빈의 자리에 오른 여인네가 한 둘이 아니었기에
그들의 시샘과 음모로 그녀는 떠밀려
궁궐의 가장 깊은 곳에서 기거 하게 되었는데
빈은 그런 음모를 모르는 채
마냥 임금이 찾아 오기만을 기다렸다.

혹시나 임금이 자기 처소에 가까이 왔는데
돌아가지는 않았는가 싶어 담장을 서성이며 기다리고

발자국 소리라도 나지 않을까
그림자라도 비치지 않을까
담장을 너머너머 쳐다보며
안타까이 기다림의 세월이 흘러가고 있었답니다.

어느 여름날
기다림에 지친 불행한 여인은
상사병으로 세상을 뜨게 되었습니다.

권세를 누렸던 빈 이었다면
초상도 거창했겠지만
잊혀진 구중궁궐의 한 여인은
초상조차도 치루어 지지 않은 채
담장 가에 묻혀
'내일이라도 오실 임금님을 기다리겠노라’
한 그녀의 유언을 시녀들은 그대로 시행했습니다

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온갖 새들이 꽃을 찾아 모여드는 때
빈의 처소 담장에는
조금이라도 더 멀리 밖을 보려고 높게
발자국 소리를 들으려고 꽃잎을 넓게 벌린 꽃이 피었으니
그것이 능소화입니다.

덩굴로 크는 아름다운 꽃이지요.
아무튼 능소화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 많이 담장을 휘어 감고
밖으로 얼굴을 내미는데
그 꽃잎의 모습이 정말 귀를 활짝 열어 놓은 듯 합니다.

한이 많은 탓일까요
아니면 한 명의 지아비 외에는
만지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였을까..
꽃 모습에 반해 꽃을 따다 가지고 놀면
꽃의 충이 눈에 들어가 실명을 한다니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일부전설에 의하면
연못가변 바위를 타고 오르는 능소화를 보면 어린아이들의 눈을 가려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장미는 그 가시가 있어 더욱 아름답듯이
능소화 는 독이 있어 더 만지고 싶은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자귀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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