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미
2012년 7월 22일 일요일
아주 우연히 다른 종의 부전나비를 쫓다가 산초나무에 걸린 나뭇가지에 다소곳이 앉아있는
애매미를 발견했다. 애매미는 가느다란 나뭇가지와 굵기가 비슷해 얼핏 보아서는 구분이
잘 가지 않았다. 접사한 사진을 보니 다른 매미들과 구분이 잘 안 되지만 아주 작은 매미이다.
크기가 3cm 내외이고 날개 길이와 합쳐도 4.6cm라고 한다.
가만히 있어서 촬영하는데 수월했다.
육안으론 몰랐는데 매미 등에 곤충들에 있는 진드기류가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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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미(Meimuna opalifera) 애매미의 울음소리 도입부, 제시부, 간주, 발전부, 종결부 처음에는 '히히히히..'하면서 시작하다가 '스코~시!' 하면서 울음이 전개된다. 그러다가 '히히히히~스찌오 스찌오' 하면서 절정에 달하다가, '쓰으으..'하면서 마친다. 한두번 울고 나서 다른 나무로 이동한다. 일본에서의 애매미 일본에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홋카이도부터 큐슈, 그 아래의 섬인 야쿠시마에 이르기까지 더 광범위한 분포를 보인다. 또한 일본 내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개체수가 가장 많은 매미이기도하다. 형태, 생태적 습성은 무엇하나 빠지지 않고 동일하지만, 한국과 중국에 분포하는 애매미와 울음소리 부분에서 다른 점이 있다. 바로 '간주'(히쓰히히히히히)부분이 없다는 것이다. 또, 일본의 큐슈 가고시마에서 바다 건너 떨어진 야쿠시마의 애매미는 더욱더 일본 본토의 개체들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바로 '발전부'(씌오즈 씌오즈)와 '간주' 두 부분 자체가 없다. 한국산 애매미의 개체의 울음소리와 비교한다면, 수컷이 울음을 중간에 금방 그치는듯하게 들린다. 오랜 지역적 격리로 인해, 대륙과 섬간의 혹은 섬과 섬간의 애매미 울음소리에 관해 서로 달라졌다. 대만에서의 애매미 대만에서 역시 애매미가 넓게 분포하기는 하나 한국과 일본에서 처럼 개체수는 많지 않는듯 하다. 한국산 애매미처럼 울음소리에 '간주'부분은 존재하나 전체적으로 약간의 울음소리에 차이를 보인다. |
애매미
애매미
같은 자리에 참매미 탈피 허물을 놓고 비교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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