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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황사 막는 사람들

땅꾼대학, 2012년 미얀마봉사의 첫발입니다~!

작성자황사 人-박준호|작성시간21.09.23|조회수121 목록 댓글 3

미얀마의 첫발~!

2008년 미얀마 대홍수때 '황막사'는 주한 미얀마대사관에 2천달러를 지원하면서 인연은 시작~!

봉사내역을 미얀마대사관내 첩자(?)가 한국내 '미얀마민주동맹'에 알렸고...

이저리 전달에 전달받아...

이때 아웅산수지 여사의 NLD(민족민주동맹)와 연결되면서...

미얀마 NLD초청으로 2012년5월 우리 부부는 미얀마를 방문~!

당시는 직항로가 없어 방콕으로 가서 다시 양곤으로 들어가는 약 11시간정도 소요~!

양곤에 도착하면서 NLD 당원의 안내를 받았고...

당시 아웅산수지여사의 NLD를 방문했을때 창고건물의 당사 앞에는 장갑차를 앞세운 20여명의 군인이 있었고...

NLD 이웅산수지여사와 공동대표인 우띤우님과 상견례후....

첫번 방문지가 아웅산 수지여사의 마더스쿨-1호 였는데....

앞쪽 우측의 1평정도가 교무실로 책상 하나에 의자 몇개...

왼쪽은 교구를 보관하는 탕비실인데...

4부제로 1.200명을 교육시키려면 장소가 비좁아 어쩔 수 없다~!

 

이곳이 앞쪽의 교무실~!

앉아 계신분이 교장선생님...

책상 하나에 의자 몇개....

우측의 나와 마더스쿨 수학교사, 나의 마님, 학교부지를 제공한 할머니, 통역, NLD교육담당(맨 좌측/꽁예)

 

이곳 약 60여평 되는 곳에 1.200명이 4부제로 수업받고 있었는데....

그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웃음을 잃치 아니한 모습에 우리 두 부부는 그만 울음으로~!

한개 건물을 서로 반대방향의 두쪽으로 나눠 콩나물교실처럼 사용하는데 책상과 교재를 보시라~!

 

사실 이곳 마더스쿨에서는 학교 신축은 엄두를 못내고...나에게 부탁한 것은 화장실 개보수~!

교실 뒷켠에 있는 화장실로 당연 푸세식이고 악취 또한 코가 마비될 정도~!

 

이 지역은 양곤에서 가장 극빈자들만 모여사는 (흘)라인다야지역으로 주변은 공단으로....

무작정 상경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어 80%가 실업자이다.

당연 학교 보내는 것은 사치이며 그래서 무료학교인 마더스쿨에 1.200명의 학생들이 모여들게 된 것~!

주변의 극빈자 주택을 보라~!

엄연히 사람사는 집이다~!

주변은 온통 이란 집들로 그득한 양곤시내 최악의 극빈자 지역이지만....

사람들의 모습은 그 어디보다 밝고 쾌활하다.

#

이곳의 이 학교를 2014년 '땅꾼대학(황막사)에서는 이를 까부수고 이렇게 학교를 지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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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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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스스로 | 작성시간 21.09.23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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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림리미 | 작성시간 21.10.08 멋있어요!
  • 작성자강정후kjh | 작성시간 21.11.01 저도 한번 구경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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